(앵커) ◀ＡＮＣ▶
가족들과 주말나들이..
비오는 날씨가 고민이죠..
이번주 전라도 기행에선
실내에서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안내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
(리포터)
◀ＶＣＲ▶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로봇들의 춤을 보는 아이들도
들썩 들썩 신이 납니다.
◀ＳＹＮ▶ '와아' 박수소리
다른 한 쪽에서는 사건 현장에서
과학 수사대의 조사가 한창입니다.
현장을 둘러보고 숨겨진 단서를
꼼꼼하게 찾으며
범인을 추리해봅니다.
(인터뷰) 성예하 / 프로그램 참여 학생
"적외선을 하니까 글자가 다 똑같은 것 같은데 비추니까 좀 나타나는 게 있고 안 나타나는 게 있어서 신기했어요"
즐겁게 놀고 과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3D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나
딸기의 DNA를 추출해보는 수업은
특히 인기가 좋은 편인데요.
이 외에도 빛과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2백 10여 가지의 체험 부스들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오감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장음)
방학기간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는
아이들의 상상 속에 있는 자동차를
실물로 전시하고,
미래도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도 열립니다.
(인터뷰)문경주 / 전시기획 운영실 실장
"미래의 산업, 미래의 거리는 어떻게 변할까 상상 속에 있는 것들을 실제 먼저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물로 저희가 가득 구성했습니다."
-S/U
무덥고 습한 요즘,
날씨와 상관 없이 가족들과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국립 광주과학관으로 발걸음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