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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간첩단 사건의 진실] 38회 한국기자상

광주 MBC가 지난해 6.15 특집으로 방송했던
"국회 간첩단 사건의 진실,
코펜하겐의 홀로 아리랑"이
한국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늘 시상식을 갖고
이재원,정용욱,강성우 기자가
지난해 6월에 제작해 방송한 이 작품에
지역 기획보도 부문의 한국 기자상을 줬습니다.

이 작품은 박노수,김규남 두 지식인이
국가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사형된 과정을 파헤침으로써
국회 간첩단 사건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37년만에 다시 역사의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