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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3 - 광주형 일자리 최우선 과제로 재추진

(앵커)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는 건
올해도 역시
광주시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만큼
멈춰있는 협상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광주시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고
일자리도 늘리기 위해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신년 10대 핵심 시책 가운데 1순위가
광주형 일자리인 것도
이런 이유에섭니다.

◀INT▶ 이용섭 광주시장/신년사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드리고 광주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이
새해 첫 메시지로
광주형 일자리를 언급한 게 고무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회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재추진을 강조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어제(2) 신년회
결코 광주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국민이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역시
신년에는 광주형 일자리 해결에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의 의지는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빛그린 산단 진입도로 설계용역 등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국비 50억원이 반영된 데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용섭 시장을 단장으로 내세운 광주시는
최근 현대차의 인사 등으로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성사 문턱에서
투자협약 조인식이 무산된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협상이
조만간 다시 재개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정용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