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어젯밤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남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목포에서는 석현동의 아파트 9개 동의 지하실이 모두 침수됐고, 실내체육관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또 무안군 몽탄면에서는 닭 4만 마리를 키우는 축사 2개 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낮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안수
2020-07-10
뉴스데스크

(앵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박원순 시장은 광주가 생각의 뿌리라고 강조할 만큼 광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 박 시장을 추모하는 빈소가 광주에도 차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생각의 뿌리는 언제나 광주였다고 강조했던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2011년 이후에는 생각의 뿌리인 광주로 향하는 적극적인 정책 교류에 나섰습니다. 서울에서 성공했던 관광 프로그램을 문화전당 관광 사업에 이식했고, 혁신 정책도 광주와 공유했습니다. 특히, 윤장현 전 시장과 함께 했던 청년 정책은 지금도 굳건히 광주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 박원순 서울시장/2014년 7월(광주) "(서울시가 갖고 있는 관광,청년 부분들을) 앞으로 함께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박 시장의 광주 사랑은 시민 활동가 시절부터 이어졌습니다. 5.18에 대한 부채 의식 때문인지 고 박원순 시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5월 영령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광주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고 박원순 서울시장/2020년 5월(광주)"(5.18 40주년이) 광주를 넘어서 또 대한민국 전체가..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함께 그 정신을 나누는 그런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재만 대표/광주시민단체협의회. 만나는 사람들마다 광주, 518 항쟁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죠..광주를 어떻게 보면 또다른 고향정도로 생각하시는 분이다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활발한 소통에 나섰듯 언제나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던 고 박원순 시장. 6년전 광주를 찾아 강조했던 시민과의 소통이 지금은 유언처럼 남겨지게 됐습니다. (인터뷰)고 박원순 서울시장/2014년 7월(광주) 이런 많은 아이디어들이나 혁신의 방안들이 시장이나 공무원들 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시민들로부터 들어야 하는 거죠. 경청과 소통이 정말로 중요하다.."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하는 광주 분향소는 YMCA에 차려져 발인 전까지 추모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SNS를 통해 시민운동의 씨앗을 뿌린 탁월한 인권변호사였다며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했습니다. MBC News//////
이재원
2020-07-10
뉴스데스크

(앵커) 5.18 광주항쟁을 거치며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광주mbc 5.18 40주년 연중기획보도 '내인생의 오일팔' 오늘은 발레리노를 꿈꿨지만 5.18을 겪으며 우리 사회에 아픈 이들을 위한 춤을 추는 '거리의 춤꾼', 이삼헌씨를 김철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5.18 때 담양고등학교 1학년생이던 17살 소년 이삼헌. 소년이 광주 금남로 상무관에서 봤던 시신을 담은 관들의 행렬과 공간을 가득 메웠던 냄새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강렬하게 생생합니다. (인터뷰)이삼헌 거리의 춤꾼 "이 향은 뭐고 이 관들은 뭐고 이걸 부여잡고 우는 가족들은 뭐고 이런 상황이 왜 이럴까." 발레에 매료돼 남자 무용수를 꿈꿨던 소년은 세종대 무용과로 진학했지만 5.18 트라우마는 그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5.18 때문에 비행기도 못탈 정도의 폐쇄공포증이 생겨버렸지만 5.18 덕분에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숨진 여중생 사건은 물론 세월호 참사 등 우리 사회의 아픈 이들을 찾아가 춤을 통해 그들을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이삼헌 거리의 춤꾼 "춤은 굉장히 멋진 예술인데 그게 과연 이 땅의 사람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예술인가. 춤을 추는 사람으로서 나의 책무는 뭘까. 어렵게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집회현장에 가서 춤추고 폭력에 의해서 쓰러졌던 노동자, 농민들 그분들의 현장에 가서.."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춤꾼>은 화려한 발레리노가 아닌 거리의 춤꾼이 되기를 선택한 이삼헌씨의 인생을 15년 동안이나 촬영해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2014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샤먼축제' 당시 세월호 참사를 접한 이삼헌씨가 세월호 영령들을 위해 즉석해서 선보인 춤사위를 담았습니다. (이펙트) 춤이 다 끝난 뒤에도 객석의 어느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습니다. (이펙트) "쉬잇~" 5.18로 인해 춤꾼으로서의 인생항로가 바뀐 이삼헌씨. 돈 한푼 안되는 예술이지만 앞으로도 사람들을 춤으로 위로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뷰)이삼헌 바람의 춤꾼 "저는 정말 미약하고 보잘것 없는 몸짓이지만 손톱만큼의 위로가 된다면 그렇게라도 해야 되는 게 춤꾼으로서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07-10
뉴스데스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확진자가 포함된 공무원들의 골프모임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공무원들이 성실,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데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0)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엄중한 상황에서 전남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의 잘못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정의당 전남도당은 "공무원의 코로나19 감염은 직무수행이 아닌 기강해이에서 출발했다"며 대응메뉴얼을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진선
2020-07-10
뉴스데스크

지난 5월 개보수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광양제철소 3고로가 오늘(10)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로 재가동을 연기해왔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수요산업이 회복세로 접어들 것을 기대해 고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의 연간 조강 생산능력은 최대 450톤 가량 증가하고, 올해 철강 판매량은 약 100만톤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희원
2020-07-10
뉴스데스크

올 상반기 전남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의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77억4천여만 원 가운데 52%가 사용됐으며, 도서구입과 관광지 입장권 구매, 영화관 이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9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양현승
2020-07-10
뉴스데스크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직업계 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 공모사업에 12개 학교가 선정돼 예산 71억5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직업계고등학교 체질 개선을 위해 전국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됐고, 전남에서는 목포공고와 목포여상고, 해남공고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관련 예산을 지역별 전략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예정으로, '직업교육 혁신 TF'를 구성해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광하
2020-07-10
뉴스데스크

광주의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는 확인되고 있지만 꼬리를 무는 N차 감염이 계속되자 광주시가 3단계 거리두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광주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경증 환자들을 천안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 때문에 올해 대학 입시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5.18을 왜곡하거나 유공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 30건에 대해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
윤근수
2020-07-10
뉴스투데이

(앵커) 광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의 절반 이상이 광주에서 나왔는데요. 감염의 고리는 어느 정도 확인됐지만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제(8) 하루 전국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15명이 광주에서 발생했습니다. (CG) 금양오피스텔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은 광주사랑교회을 거쳐 광주고시학원 등으로 진원지를 옮겨 그제 하루만 15명이 추가됐습니다.// (CG2) 광주의 지역감염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 27일 이후 네 번째고,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 4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녹취)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국내지역 발생은 광주가 15명, 대전이 6명 그리고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산이 방문판매 사무실이 있는 금양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밝혀지면서 연결 고리를 찾은 건 다행이지만, 감염이 전연령대로 확대되고 있고 새로운 장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도 우려스럽습니다.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올 때는 대부분 60대 이상 장년층이었지만, 교회와 사우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12개월 영아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모양샙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나올 경우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3단계로 격상되면 1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교해야 합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3단계로 격상할 경우에는 경제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에 있는 고위험 시설 가운데 밀접, 밀폐, 밀집 등 이른바 3밀에 해당하는 공간을 파악한 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7-10
뉴스투데이

(앵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와 전남의 병상이 이제 대부분 찼습니다. 방역당국은 경증 환자들을 우선 충남 천안의 공무원교육원으로 이송해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만간 환자들이 이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빛고을 전남대병원 병실입니다. 한 병실에 침대 3개가 놓여 있고, 환자들이 그 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격리 병실이 부족해지자 다인실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겁니다. (녹취)코로나19 확진자(빛고을전대 입원)(음성변조) "세 분 중에 한 분이라도 양성이 나오면 우리가 몸이 좋아졌는데 혹시나 우리가 또 양성으로 돼 버리면 그런 걱정이 제일 많죠" 실제로 광주 지역의 코로나 치료 병상은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26일 광륵사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늘어,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놓은 국가지정치료병상을 제외하면 광주에 있는 모든 병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전남*북 지역의 병실을 포함해도 잔여 병상은 40개 정도뿐입니다.// 방역당국은 권역별 대응 체계만으로는 고위험 환자 증가와 병상 부족 대응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경증환자를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중국 우한 교민들이 2주간 격리 시설로 썼던 곳으로 150실 규몹니다. 또 나주에 있는 한전KPS 인재개발원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내일이나 모레 사이에 경증 환자는 천안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한전 KPS교육관은 그다음 단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증가와 코로나 검사 건수 급증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선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선 최근 2주간 1만 2천 명 가까운 사람들의 검체 채취와 판독을 쉴 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순애/광주시 북구보건소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있는데 레벨 D 옷을 입고 갔을 때 땀복이나 다름없거든요. 직원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곡중앙교회 신도 천여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 코로나 검사를 오늘(10)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7-10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