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7)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연장됩니다. 지역 감염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개천절 서울집회가 예정되는 등 방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섭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연장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정하고 거리두기를 강화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CG1) 이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시설 6개 업종에 대해선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4일까지 집합이 금지됩니다./ (CG2) 또 동호회 등 집단체육활동이나 방문판매는 오는 11일까지 집합이 금지됩니다./ (녹취) 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추석을 앞두고 주말인 오늘, 내일, 모레까지는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과 사람들 간 만남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집합제한 시설에 대한 행정명령도 유지됩니다. 단, 추석인 점을 고려해 면회가 전면 금지됐던 노인요양시설 중 투명 가림막 등이 설치된 시설엔 한시적으로 면회가 허용됩니다. 노래방과 공연장, 목욕탕*사우나는 새벽 시간대 영업을 할 수 없고, 그룹 운동 등 실내 집단운동 시설에는 오는 11일까지 10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연휴를 조심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음달 3일 예정된 개천절 서울 불법집회에 참여해 확진자가 되면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개천절 집회 관련 확진자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를 비롯하여 가능한 수준의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하고 열흘동안 지역감염이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복절을 지나며 서울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한번에 1백여 명 이상 폭증한 사례가 있어 연휴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09-27
집중취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며칠 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분들도 있지만, 모두가 쉬는 연휴에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시민들을 이다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호남 고속도로에 위치한 한 휴게소.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휴게소 이곳저곳을 누비며 소독 작업을 벌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비도 한창입니다. 추석 연휴 늘어날 이용객만큼 일도 많아지겠만, 걱정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영옥 /휴게소 직원 "마스크도 안 쓰시고 막 오셔가지고 '마스크 쓰시라'고 하면 화내시고 그러니까 괜히 더 걱정되죠. 그런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휴에는 매출도 포기했습니다. 연휴 기간 쉬지도 못하고 휴게소를 지켜야 하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포장이 가능한 6개 메뉴만 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백섭 /휴게소 소장 "혹시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서 전국에 코로나가 확산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방역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도 바빠지긴 마찬가지.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다 보니 추석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 택배 쓰레기가 평소보다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쉬지 못해 서러운 명절을 올해는 쓰레기 더미를 치우며 보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인터뷰) 문한규 /경비원 "경비원은 다른 타 직종에 비해서 어느 누구도 잠시도 비워둘 수가 없어요. 24시간 풀 가동이 되어야 하는 특성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어김없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짐이 올해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이다현
2020-09-25
집중취재

(앵커) 그럼, 광주 전남 행정통합을 제안한 이용섭 광주시장에게서 제안한 취지와 앞으로 추진 방향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질문1) 광주전남 통합을 제안하신게 2주 전인데요, 찬반 여부를 떠나서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제안하신 이유가 뭡니까? 답변1) 30초 ------------------------------------------- 질문2) 공식적으로 꺼내신 직접적인 계기는 공항 이전과 관련한 상황 때문인가요? 답변2) 30초 ------------------------------------------- 질문3) 대구, 경북은 통합을 추진할 기구까지 출범한 상황에서 통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익은 꼼꼼히 따져 보셨는지요. 답변3) ------------------------------------------- 질문4) 시도 통합은 어떤 절차를 통해 이뤄지는지,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4) 30초 ------------------------------------------- 질문5)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절박한 과제라면, 당장 공공기관 이전 시즌2부터 협력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답변5) 30초 끝인사
박수인
2020-09-24
집중취재

(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시도 통합 논의가 활발합니다. 먼저 제안한 광주는 속도를 내는 반면 전남도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언급한 이후 광주*전남 시도 통합 논의는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됐습니다. 시도 통합에 적극적인 쪽은 광주시입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시민단체를 만난 데 이어 광주시의장단, 5개 구청장과도 만나 시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 이 시장은 이번주 중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추진단을 출범시켜, 다음주부터는 통합추진단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무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민들의 공감대나 의견을 들어본 이후 (전남도와는) 추석 이후에 만나기로 이야기를 했고 그동안은 실무자들간 상호 교류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시도 통합의 파트너인 전라남도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시장의 제안 이후 시도 통합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지역민의 의견이 분분하다며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또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위해선 (CG) "통합을 시도 간 협의를 통해 할 수도 있지만 연방제 준하는 자치권 등 국가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광주*전남만의 결정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주도권을 쥔 광주*전남 지자체장들이 시도 통합을 놓고 온도차를 보여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을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두 지자체장이 시도 통합 논의를 위해 만나기로 한 상황이어서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09-24
집중취재

(앵커) 4대강 보를 어떻게 처리할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결정권을 가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지역별로 여론을 수렴했는데요, 그 결과가 담긴 문건을 광주MBC가 입수했습니다// 결론은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하자는 내용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기자) 영산강 죽산보와 승촌보 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담긴 영산강*섬진강유역위원회 내부 문건입니다.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당연직위원과 민간위원 등 유역위원 37명의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CG)먼저, 죽산보는 존치보다는 해체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위로 드러난 부분만 해체하는 것보다 바닥까지 해체하자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CG)승촌보는 상시 개방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탄력적으로 개방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어쨌든 존치하자는 의견은 소수였습니다./ 이같은 결론은 지난해 2월, 4대강 조사평가단의 권고안과도 일치합니다. 영산강*섬진강유역위원회는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했는데 보 처리시 농번기 용수 공급 등에 인근 지자체와 주민들이 우려를 함께 고려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지현 영산강*섬진강유역 물관리위원회 간사위원/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영산강 승촌보*죽산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최적의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를 할 것입니다." 유역위는 오는 28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광주*전남*전북 등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회의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유역위원회의 의견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역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09-23
집중취재

◀앵커▶ 세월호 선체의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포트▶ 세월호 침몰 전후의 상황이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CCTV 영상. 참사 두 달 뒤인 2014년 6월 해군이 수거해 같은해 8월 복원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INT▶ 배의철 *당시 실종자가족 대변인/2014년 6월*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이라든지 중요한 증거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하지만 복원된 영상들은 일부는 꺼져있거나 사고 3분 전인 8시 46분에 멈춰있었습니다. 이 DVR이 수거된 과정 자체의 조작 의혹을 제기해온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복원된 영상 파일도 조작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에 제출된 사고 일주일 전인 4월 10일부터 참사 당일까지 영상 파일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가 복사된 뒤 덮어쓰기된 흔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INT▶ 박병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국장* "인위적으로 조작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현상들을 저희들이 파악을 했고..." 당시 제출된 수거 영상에서는 64개의 CCTV 선과 연결돼 결박된 상태였던 DVR이 원래 장소에서 1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CG] 또 해군이 수거했다고 밝힌 시점보다 한 달 이상 앞선 시점에 'DVR 인양'이 명시된 현장지휘본부의 문서도 새롭게 확인되면서 사참위는 특검을 요청했습니다. 참사 책임자들에게 적용할 직권남용 등의 혐의 상당수가 공소시효가 임박한 만큼 올해말 종료되는 사참위의 활동기한 연장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 문호승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 "분야가 방대하기도 하고 전문인력도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장 미흡한 부분이 선체 침몰의 원인 부분이고 앞으로 연장된다면 그것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는 특검요청을 국회가 빠른 심의와 의결로 통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
2020-09-23
집중취재

(앵커) 나주 혁신도시 주민들의 반발로 가동을 못하고 있는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가 풀릴 듯 하면서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발전소가 가동하지 못한 데 대한 손실보전 협상 시한을 연장하기로 관련 기관들이 합의했지만 주민들이 이 합의안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7년 준공했지만 쓰레기연료로 가동은 안된다는 혁신도시 주민들 반발로 3년째 운영이 중단돼 있는 나주 열병합발전소입니다. 발전소가 멈추면서 연료를 대는 다른지역 srf 시설이 잇따라 가동을 멈추는 등 예산낭비 논란이 일자 전라남도와 나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산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1년 전 만나 사태해결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혁신도시 주민들 걱정대로 정말 환경에 안좋은지를 조사한 이후 공론화과정을 통해 발전소 가동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여기에 두가지 조건을 붙였습니다. 주민투표에 부치기 전, 지역난방공사가 입은 손실보전 방안을 확정하는 것과 합의서의 효력을 1년으로 제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1년이 흘러 합의서 효력시한이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왔지만 손실보전협상은 감감무소식. 합의가 원천무효될 위기에 처하자 5개 기관과 기구는 다시 모여 일단 손실보전 협상시한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탠드업) 전라남도를 비롯한 5개 기관과 기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입은 손실보전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12월부터는 나주열병합발전소의 열공급 가동과 관련해서는 지역난방공사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역난방공사는 12월부터는 발전소 가동 재개 가능성이 열렸다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오세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재생사업부장 "손실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말나온대로 저희 지역난방공사가 재량으로 열공급을 할 계획입니다." srf 시설을 놀리고 있는 광주시는 환영하는 입장이고 전라남도는 일단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윤근상 전라남도 자원순환팀장 "(합의가 무효되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해당사자끼리의 소송이 진행되고 추진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범대위 주민들이 지역난방공사에 재량을 준다는 합의안에 반발하고 있는데다 여기에 위원장이 사퇴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어 합의안이 최종 확정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김철원
2020-09-22
집중취재

◀ANC▶ 광주보다 먼저 시도통합 논의를 시작했던 대구와 경북은 벌써 통합을 위한 공론화 기구를 출범시켰습니다. 하지만 통합의 실익과 추진 배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후발 주자인 광주와 전남이 눈여겨 봐야할 대목입니다. 대구MBC 윤태호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 경북 행정통합의 첫 공식 기구인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시, 도민을 상대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론을 하나로 모읍니다. 대구, 경북에서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으로 구성했고,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행정통합에 필요한 특별법 초안을 만들고, 국회 입법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합니다. ◀SYN▶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살아남기 위해서 대구·경북 통합을 한다... 살아남는 방법은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 힘을 똘똘 뭉쳐야 합니다. 왈가왈부하다가는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반발과 우려가 만만치 않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갑자기 왜 이런 의제를 들고 나온 건지, 행정통합을 하게 되면 실익이 있는 건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도민 여론 수렴도 하기 전에 통합 목표 시점을 2022년 7월로 잡아 놓고 밀어붙이는 모양새에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내부에서조차 불신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SYN▶임태상 시의원/대구시의회(지난 17일 임시회) "추상적이고 희망적인 예측만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기업 유치나 주민 생활 부분에서 대구 지역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그 효과와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SYN▶김수문 도의원/경상북도의회(지난 1월 29일 도의회 본회의) "독재국가도 아니고 독재 지도자도 아닌데 일방통행하는 그런 모습이 아주 도의원으로서 불쾌하고 자존심 상하고..." 첫 공식기구인 공론화위원회 내부에서도 벌써 회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우리의 대표(자치단체장)가 한 명 없어진다든지 아니면 (행정통합 후 대구시의) 지위가 달라진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만만치 않은 일인 거 같아요." (S/U) "지난해 말에 갑자기 튀어나온 뒤 한동안 잠잠하던 대구, 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시장과 도지사 주도로 급물살을 타는 조짐입니다. 겉으로는 대구, 경북 상생을 외치지만, 그 속에 정치적인 속셈 등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지, 불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윤태호
2020-09-22
집중취재

(앵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2천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지원 대상과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단 한 차레도 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았습니다//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대의 기구인 의회를 배제한게 옳았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가 9차 민생안정대책으로 지급할 예산은 208억 원 규모입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12만 6천여 명에게도 추석 전까지 10만원을 지급하는데 여기에 드는 예산이 161억 원으로 전체의 80%에 가깝습니다. 학자금과 취업이 부담이었던 대학생은 장학금 지급을 반깁니다. (인터뷰) 오서린/ 전남대학생 "저는 전공책 사는 이런 것에 쓸 것 같아요. 자격증 책이나 이런 것 사는 데 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 결정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수입이 끊긴 지 6개월이 넘은 방과후 강사들은 시급성을 따졌을 때, 강사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했다며 학생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방과후 강사/ "우리 같은 사람들 취약계층 아닌가요? 진짜 그런데 전혀 그런(지원 대책) 게 없다는 게." 광주시는 9차에 걸쳐 총 2천 2백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동안 누구를 대상으로 할지 고민했다며, 그동안 대책에 빠져 있던 학생과 임신부 등 미래세대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여기(대학생) 뺄까, 말까를 갖고 마지막까지 논의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같이 해주는 게 좋겠다, 저희들이. 어찌 됐든 광주*전남을 이끌어갈 사람이니까." 하지만 일부 광주시의원은 의회와 협의없이 광주시가 예산을 집행해 의회의 견제 권한을 무력화시켰다고 비판합니다. 야당 의원은 최소한 의회의 코로나 비상대책위원들과 지급 대상을 누구로 할지 회의는 했어야 했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지난) 2차 민생안정대책 하고 나서 그때 의회에서 문제 제기를 해서, 다음부터는 꼭 사전에 협의를 하겠습니다 라고 (광주시가)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 겁니다." (CG) 그러나 민주당의 다른 의원은 "예산 집행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광주시 설명을 신뢰했다"며, "추후엔 의회에 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09-22
집중취재

(앵커)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데다 추석 인구 이동을 앞두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다만 집합금지시설 대부분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돼 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실내에선 50인 이상, 실외에선 100인 이상이 모임과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현장음)이용섭/광주시장 "언제 어디서 누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 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를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CG1)다만 형평성 논란이 있었던 14종의 집합금지 중점관리시설 중 13종의 시설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26종이던 집합제한시설은 이번 조치로 39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행정조치를 완화하는 대신 시설 특성에 맞는 시간제한과 인원제한 등의 방역수칙이 추가됐습니다. (CG2)유흥주점과 콜라텍, 목욕탕 등은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금지하고, 스피닝 등 격렬한 운동을 해야 하는 실내집단운동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됩니다. 또 방문판매와 종교시설 등은 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4제곱미터 당 1인으로 집합 인원을 제한합니다. 학원과 키즈카페는 50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원제한을 완화하고 PC방도 출입제한 나이를 만18세미만으로 낮췄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1/3 등교를,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같은 기간 2/3등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현장음)장휘국/광주시 교육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완화한 내용에 맞춰서 학사 일정 운영이나 학교 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사회복지설과 노인요양시설 면회금지, 스포츠경기 무관중 경기 방침도 27일까지 유지되지만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추석 명절 연휴에는 가족들이 면회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나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2020-09-20
집중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