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정

(카드뉴스) 설보다 수당


여러분은 연휴에 수당이 있다면 일을 하실 건가요?


광주시민에게 물었더니 10명중 6명이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1위는 명절 스트레스를 받느니 일을 하는 게 나아서 입니다. 2위는 휴일에라도 돈을 벌어야 해서고요. 3위는 설이 특별하지 않아서입니다. 4위 업무 특성상 해야 해서 였습니다.


가족과 휴일보다 돈을 택하게 만든 스트레스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차례상 등 지나친 살림이었습니다. 이어 지긋지긋한 귀성길, 잔소리 또는 친척간 비교 등 있습니다.

반면 설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황금휴가,명절 보너스 순이었습니다.

명절 차례를 전통에 맞게 지내는 가정은 얼마나 될까요? 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70%는 구색만 갖추거나 가족 식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전통 명절의 의미는 조금씩 사라지는 대신에,
설이나 추석이 가족과 함께 하는 황금연휴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