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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새출발3 - (인터뷰)대통령과 감동적인 재회한 5.18둥이 김소형씨

(앵커)

이번에는 그 누구보다 남다르게
한해를 시작한 사람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식 때
가장 뭉클했던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추모사를 낭독하던 5.18 유가족을
감싸안아줬던 대목이죠..

주인공은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김소형 씨인데요..

오늘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초청돼
문재인 대통령과 재회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소형 씨..안녕하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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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초청을 받았을 때 놀라셨겠네요?
어떤 마음으로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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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30초
놀랍기도 하고 급작스럽기도 하고..

(초청받았을 당시의 놀람과 들었던 생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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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오늘 초청된 사람들이 많아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재회는 하셨어요?
(네)

어떤 얘기 나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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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30초
두손 꼭맞고 눈인사..울지마라..안 울겠다..

(이 질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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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이전 정부와 현 정부가
5.18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체감하는 자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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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30초
나를 초청한 것이 아니라
518을 초청한 것이다.

(전 정권과 차별화된 느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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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오늘 만남에서 5.18에 대한 가치..
5.18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 등을
읽을 수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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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30초
진상규명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5.18 진상규명에 대한 아쉬움 등등..)
정용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