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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환경단체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 석면 방치…노출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드러난
붕괴참사 현장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학동 4구역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콘크리트 잔해물에 섞인
석면 슬레이트 조각을 일부 수거했다며
이는 자격이 없는 업체가 막무가내 방식으로
석면을 철거한 증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석면 철거 과정에서 위법성이 드러나면
감독 책임자와 작업 관리자 등을
수사 당국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