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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맷 윌리엄스 감독 "기본 탄탄한 팀 만들겠다"

(앵커)
기아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이죠.
맷 윌리엄스 감독이
입국하자마자
광주 홈구장부터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윌리엄스 감독은
기본이 탄탄한 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반팔 차림으로 도착한
윌리엄스 감독은
처음 기아 유니폼을 입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둘러봤습니다.

첫 반응은 '뷰티풀'이었습니다.

◀INT▶
(아름답습니다. 경기장 안팎의 시설도 아주 훌륭합니다.)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였고,
미국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데
왜 기아를 선택했는지 물었습니다.

◀INT▶
(저는 가르치는 걸 좋아하는데 기아타이거즈의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추구하는 야구 스타일과
팀 운영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INT▶
(특히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사랑이 각별한 기아 팬들에게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조계현 단장과 함께 한
때밀이 사우나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 윌리엄스 감독.

◀INT▶
(제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조만간 또 가볼 생각입니다.)

내일(오늘)은 마무리 캠프가 차려진 함평에서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납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