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 문제를 내일(13) 최종 결정합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민주평화당 전신인 국민의 당에서 활동해온
두 의원의 입당과 복당 문제를
내일(3) 재논의해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당내 반대 여론과 함께
공동교섭단체 자격 회복을 위해
두 의원을 영입하려 해온 민주평화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평화당과의 협력 관계 등을 고려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의원의 입복당이 받아들여질 경우,
평화당 내 호남의원들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결과에 따라서는 호남발 정계 개편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