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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자리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ANC▶
전라남도가 올해 최우선 목표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으로 삼았습니다.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겠다는
전라남도의 포부를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자리 창출 노력은
도민 기대에 크게 못미쳤습니다.

이때문에 민선 7기 2년 차인 올해
전라남도가 가장 역점을 둔 것 또한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있습니다.

에너지,생물의약,e-모빌리티,우주 항공 등
새로운 동력산업 뿐만 아니라 전통 주력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기존 전통 주력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한반도 H축을 떠받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 중심축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인
섬과 해양을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섬*해양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해양레저 산업 육성,해양 치유단지 조성 등 전남만의
특화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농축어업에는 친환경,스마트 환경 도입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작물과 신품종 개발,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또 청년 구직활동 수당과 주거 지원금을
지원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일자리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역발전을 견인하게될 핵심 SOC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은 편의시설 확충과 국제선
다변화,항공정비산업 단지 지정 등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라남도,

하지만 인구 감소와 일자리 창출,
전국 하위권인 청렴도,

농업분야 최대 국책사업인
천8백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흑산공항 건설 등은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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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무안군, 영암군 담당 전문분야 :정치.생태

"사람 냄새나는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