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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포트) 세계인권도시 포럼 광주서 개막

(앵커)
전 세계 인권 전문가들이 광주에서 만나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 문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내일 5.18전야제와 모레 기념식에도 참석한다는데 기념식이 파행으로 치러지면 이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가 걱정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세번째를 맞게 된
세계인권도시 포럼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ㅂ니다.

전세계 40여 개 나라,
110여 개 도시의 인권 지도자들이 광주에 모여 인권도시의 비전을
실천하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있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인권 전문가들은
풍부한 경험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고 있어
인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희호-'장애인 여성 등 분야별 대책'

특히 올해는
전세계 국가폭력 피해자와 심리 치료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트라우마치유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습니다.

세계 각 도시의 인권 상황이 다르고
그에 따른 해결책 역시
차별화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국제적 네트워크와 국제기구의 지원은
도시인권지수 향상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네스코-'세계 변화의 청사진 제시'

인권도시 포럼 참가자들은
5.18 전야제와 기념식 등을 참석한 뒤
인권증진의 실천력을 담보할수있는
광주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