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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리포트)조선대 정상화 될까 오늘이 분수령

(앵커)
해를 넘기면서까지 장기 파행을 겪고 있는
조선대 법인 이사회 문제가
매듭지어질 것인지 관심입니다.

오늘 열리는 법인 이사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오는 20일 이후 조선대는 관선 이사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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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조선대학교 이사장에게 보낸
법인 정상화 시한은 오는 20일입니다.

교육부는
개방이사 3명을 포함한 결원 이사 8명을
선임하라고 촉구하고
기한내에 시행되지 않으면
임시 이사를 직접 선임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그동안 여러차례 임원 선임을 촉구했지만
조선대 이사회가 결원 임원을 선임하지 않아
학교 법인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씽크
실제 교육부는 지난해 4월 26일
임원 선임을 촉구하는 첫 공문을 보낸 이후
지금까지 6번에 걸쳐
법인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들은 어떤식으로든
교육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사 선임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씽크

만일 오늘도 차기 이사회 구성이 실패하게 되면
오는 20일 이후 조선대는 결국
교육부가 파견하는 임시 이사 체제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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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