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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 정부 지원 절실”

시민단체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정부의 경제*정책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려인마을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시민 사회의 모금 활동으로
현재까지 227명의 고려인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피난 왔지만,
이달 말까지 2백여 명의 추가 입국이 예상되고 있어
주택 임차와 자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광산구 등 자치구는
모금 활동 외에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한
고려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후원금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