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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 타이어 노사협상 진전되나?

◀앵 커▶
임단협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교섭을 재개해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금호 타이어 노사가
지난 주에 끊겼던 본교섭을 계속 이어가며
서로의 입장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임금.

(C.G)
사측은 임금 삭감분과 반납분을 각각 5%씩
지급하고 임금과 호봉을 새로 산정해
올해부터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C.G)
하지만 노조측은 새로운 임금 체계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난 2009년 워크아웃 이후
반납되거나 삭감된 15%의 임금을
되돌리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노.사 양측이 팽팽한 입장을 취하면서
지난 8일 이후 본 교섭이 끊겼지만, 주말 동안
사측이 호봉 산정에 대한 새로운 안을
제시하면서 다시 대화의 물꼬가 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스탠드업)
노.사 양측 모두 파국만은
막겠다는 입장이여서
노사 협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 윤장현 광주시장이 두 차례나
협상 중재에 나선점도
노.사 양측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진전된 안이 제시되고,
광주시도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면서
금호 타이어의 노사관계가
정상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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