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 노역 동원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탈퇴 수당금과 관련해
안일한 행정을 규탄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오늘(7)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연금기구가 일제에 동원된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수당으로 또 99엔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할머니들이 이런 수모를 겪는 데는
우리 정부의 책임이 적지 않다'며,
정부가 피해자의 권리회복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