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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포트-호남 민심을 잡아라

(앵커)
민주당과 새정치 신당의
호남 민심잡기 경쟁이
연휴 첫날부터 치열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광주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민심을 파고들자
안철수 의원측도 외국인과 젊은층을
공략하면서 맞불을 놨습니다.

정영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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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이른 새벽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부인 최명길씨와 함께
남광주 시장을 찾았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시장 상인들과 설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민주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씽크: 김한길 대표

민주당 광주시당 당직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대표는 광주시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섭섭한 것이 많고 질책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부끄럽지 않게 몸을 던져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올들어서만
세번째 광주를 찾은 김대표의 시장 방문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강기정 의원 등 시장 후보들이 동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추진위원회 윤장현 공동위원장도 설 민심 잡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해 맞이 아시안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해
설 명절의 의미를 함께 돼새겼습니다.

씽크: 윤장현

또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공부하는
취업준비생과 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듣고
격려하는 등 젊은층의 마음을 공략했습니다.

윤장현 위원장은 안철수와 함께하는 새정치로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가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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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