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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지방선거 D-5 1 -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 최고

(앵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광주와 전남에서도
많은 유권자가 참여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가 사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날,

평일인데도 사전투표를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스탠드업)
월산동이 주소지가 아닌 관외선거인인 제가 이 곳 월산동 투표소에서 직접 사전투표를 진행해보겠습니다.

투표용지 8장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데 3분이 채 걸리리 않았습니다.

아무데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다 6월 13일 하루를 온전히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았습니다.

(인터뷰)황의정/전남 담양군
"국가의 미래의 비전을 따라가는 후보를 찍었습니다."

(인터뷰)송은비/광주시 지산동
"학교밖 청소년 관련된 정책을 낸 분을 뽑았던 것 같아요."

광주시장에 나선 후보자들도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신들의 선거운동에 열중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싱겁게 진행돼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광주전남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1일차인 오늘 각각 10.37%와 15.87%를 기록해 전남은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고 광주도 광역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9)도 아침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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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김철원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