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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황사…야외활동 '주의'

(앵커)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환경 보호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주말 내내 황사가 예보돼 있어
야외 활동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SYN▶
(기자)
올해로 46번째 맞는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와 0cm'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다양한 공연과 시민의 실천을 유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광주 금남로에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지구의 날을 맞아 내일 금남로에서 자전거 대회 (행사내용소개).."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속출하면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로
봄철이 되면 모래바람이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그제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방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휴일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겠고
한 낮에는 20도를 웃돌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다면,
황사 마스크와 함께
얇은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