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대의학과 한의학,대체의학을 한 데 모은
통합의학센터가 장흥에 건립되고 있습니다.
연구와 교육, 진료 기능을 갖춘 곳은
장흥 통합의학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흥 사자산을 병풍 삼은 통합의학센터가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제법 규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골조는 모두 올라갔고 마감공사와 조경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허태용
(장흥통합의학센터 건설 감리단장)
"공사진척은 현재 공정율 55%입니다.내부 마감공사가 잘 진행되고있으며 8월말 목표로 준공 예정입니다."
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전통의학,
검증된 대체의학을 통합해 환자 중심의
새로운 치료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또한 통합의학적 연구 개발과 의료 인력
양성 기관으로도 활용됩니다.
◀ＩＮＴ▶ 고문희 (장흥군 통합의료산업담당)
"장흥통합의학센터는 우리나라가 가지고있는 최대 장점인 한의학을 중심으로 현대의학을 가미하고 대체의학을 보완해 모든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자연환경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장흥은 통합의학 박람회를 치러온 노하우와
한방산업진흥원,천연자원연구원 등
관련 산업 인프라도 풍부해 통합의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근에 조성 중인 은퇴자 도시인 로하스타운과
연계해 의료와 주거,관광이 복합된
치유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학센터 위탁 운영 기관을
결정하지 못해 개관이 지연되고 오는 9월
개막하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으로 지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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