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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 하계 U대회 D-150 시민 속으로

(앵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죠.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오늘로 꼭 150일 남았습니다.

광주에서 열린다는 것조차
모르는 분들이 있다는데...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터뷰▶
김현정/광주 광산구 송정동
"언제 (U대회가) 열리는지 아세요? 날짜를..?"
"아니요 잘 몰라요"
◀인터뷰▶
오유진/광주 북구 오치동
"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아세요?"
"아니요"

7월 3일 개막하는 유대회가
1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대회 홍보를 위한 거리 퍼레이드는
이래서 마련됐습니다.

◀녹 취▶5초 가량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 등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녹 취▶

대회가 비상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도 펼쳐졌습니다.

(스탠드업)
거리 퍼레이드는 조직위 관계자들과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곳 충장로 일대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송승종/2015하계U대회조직위 대변인
"한분 한분이 참여해서 U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역할을 다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는
대열 선두에 서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권정희/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광주의 문화나 광주의 자부심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그런 행사라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사실상 실전체제에 돌입한 유대회가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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