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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안감 확산..수급 비상

(앵커)

이처럼 파장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달걀 구매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제빵업계나 학교 급식도
수급 불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에 2백판 가량의 달걀을 판매하는
대형마트입니다.

살충제 파동 이후
달걀은 판매대 대신 창고에 쌓여 있습니다

불안 심리에 반품도 잇따랐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부분적으로
달걀 판매가 재개됐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꺼림칙하다는 반응입니다.

◀INT▶

급식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달걀 사용이 중단되면서
기존 달걀은 전량 폐기 처분됐고
대체 품목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제과·제빵업계는
수급 불안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 제빵업소의 경우
달걀 입고량이 평소의 절반으로 줄면서
생산량을 줄여야 할 처지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제품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내용의
살충제 검사 증명서까지 내다 걸었습니다.

◀INT▶

AI 파동이 완전히 진정되기도 전에
또 다시 살충제 문제가 터지면서
달걀 하나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한신구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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