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카드뉴스] 긴급상황에 112, 119, 110만 기억하세요!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고 전화.

몇 개나 알고 계신가요?

현재 15개 기관에서 21개의 긴급전화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작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일일이 기억하기 힘들어
'무용지물'일 때가 많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기관들 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기관에 전달하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려,
골든타임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민들을 헷갈리레 하던 21개의 긴급전화가
단 세 개, 112와 119, 110로 통합됩니다.

범죄나 사고 관련 신고는 112,
재난 신고는 119, 민원 관련 신고는 110.
이 세 번호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해당 기관을 따지지 않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인 건데요.

2년 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해양사고 신고번호인 122를 모르는 학생들이 119로 신고했다가 골든타임을 놓친 게 계기가 됐습니다.

오는 29일 광주와 전남,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10월 말부터 전면서비스에 돌입합니다.

기존에 있던 신고전화는
당분간 폐지하지 않고 병행 운영됩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