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6살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고가의 전자제품을 올리는 판매자와
그 매물을 사려는 구매자 중간에서
17차례 사기 행각을 벌여 약 8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서 씨는
가로챈 돈의 대부분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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