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보문화산업 진흥원이
올해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7백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 업체는 지난 2008년
광주에서 창업해 성장해 온 토종 기업입니다.
이 업체는 창업 당시부터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인기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인력 공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INT▶ 임석열 팀장
문화 콘텐츠 제작과 인재 교육을 위한 지원이 올해부터는 대폭 늘어나게 됐습니다.
광주 정보문화산업 진흥원이 발굴한
9개의 신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25억원 등 72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 집행될 예산은 3백억원,
지난해 관련 사업비의 2배가 넘습니다.
확보된 예산은 문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쓰여집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에서는
한국전력의 지원까지 이끌어 내
에너지 신산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습니다.
◀INT▶ 노희옥 본부장
정보문화산업 진흥원은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 대상 발굴에도 직접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