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올 한 해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움과 가르침' 에 더욱 집중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자의 꿈을 이루기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이정선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한 '다양한 실력'의 의미입니다.
이 교육감은 다양한 실력 중의 하나인 학력의 경우 수능 성적 등에서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계 고등학교의 공립과 사립간 분위기 차이를 줄이는 것을 올해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 잠자는 (공립)학교를 어떻게 깨울 것인가. 그래서 이 아이들도 자가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할 것인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취업률이 기대만큼 높지않음을 인정하고, 학과 재편 등의 학교역량 강화를 통해 졸업생들이 최대한 빨리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교육감은 지역사회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일부 강성' 시민단체, 교원 단체와의 협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럴수록 먼저 다가서서 바람직한 관계를 설정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다가서서 그들이 원하는 것과 저희들이 원하는 것의 절충점을 찾겠습니다"
이 교육감은 또,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넓히겠다며, 독서에 진심인 학생들에게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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