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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반갑다! 야구야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 첫 경기가 열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는
2만여 명의 구름관중이 모여
기아의 12번째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개막 경기,

야구 팬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챔피언스필드로 모여듭니다.

타이거즈 선수들은
열성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선물합니다.

(인터뷰)-'어렵게 표를 구해 기쁜 마음으로'
(인터뷰)-'....'

경기 시작 두 시간전부터
2만여 명의 팬들이 빼곡히 관중석을 채워가고,

그라운드에서는
인기 걸그룹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집니다.

(짧게 현장 공연 음악)

드디어 시작된 KT 위즈와의 첫 경기,

막대 풍선을 챙겨든 관중들이
타이거즈를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칩니다.

(인터뷰)-'다치지 말고 꼭 우승했으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라인업을
그대로 개막전에 내세운 호랑이군단은
아쉽게도 4대 5,
1점차로 KT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일 열릴 KT와의 2차전에는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에 빛나는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출격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