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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목포대*순천대 의대유치 '비상'

◀ANC▶

부실논란 등으로 폐교위기까지 내몰렸던 서남대
의대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가능해 졌습니다.

의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목포대와 순천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인구 천명당 응급환자는 344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백여명 이상이 많습니다.

전국의 의과대학은 41곳..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이 필요하지만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만 없습니다.(CG)

의대 유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설 또는 현재 기존 의대 정원을 나눠
배정하는 안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교육부는 지난 9월, 서남대 의대에 내년도
의예과 입학생 모집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남대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1심 소송에서 이기면서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의대 정원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총정원'으로
규제를 받습니다.

서남대 의예과 정원이 회수될 경우
의대신설 희망은 실현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서남대 의대가 유지되면서 이제
목포대와 순천대는 의대 정원 자체를 늘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INT▶ 목포대
영향은 있지만.//

◀SYN▶ 순천대
계속 노력은.//

목포대와 순천대는 의대유치 계획에
큰 차질이 없다고 하지만 전남 도민들의 숙원인 의대 유치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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