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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데스크

수능원서접수 마감...마무리 학습은?

(앵커)
올해 수능 시험에서는
졸업생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일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마무리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늘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입시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한 채 치러지는 첫 수능,

여기에 올해 수능에서는
N수생으로도 불리는 졸업생의 비중이
30%를 훌쩍 웃돌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 좋은 대학이나 의,치대 등을 생각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아져
재학생들의 설 자리가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정훈탁 장학관(광주시교육청)
"재학생들은 내신 성적하고 학생생활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요. 수능은 이제 최저 등급만
통과하면 되니까 그래서 어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 준비를
어떻게 준비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문가들은 EBS 연계 교재와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9월 모의고사 분석 결과 교육부 방침대로 초고난이도 문항은 나오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마무리 학습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오창욱 (대동고/광주진학부장협의회장)
"(부족한 영역 보중한다고) 특정영역에만 집중하는 경우에
오히려 기존에 잘해오고 있는 영역에서 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목간 밸런스를 꼭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고,
4년제 대학들은 다음 주부터 수시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수능 #원서접수 #마감 #공부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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