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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내 맑고 비교적 포근

◀앵 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광주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스케이트 타기에
좋은 날씨일까요?

김은수 기상 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앵 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도심 속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야외스케이트 장에 김은수 기상캐스터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주말과 휴일의 자세한 날씨 소식 전해드립니다.


맑은 하늘 빛이 드러나면서 시청앞 스케이트장의 빙판은 더 하얗게 빛납니다.

나흘동안 이어졌던 강추위가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은 신나기만 합니다.

◀인터뷰▶
"스케이트 타니까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지난 달 24일 문을 연 광주시청 스케이트장은 주말과 휴일에는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요즘 날씨가 계속 추웠는데...춥다고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까...햇살도 비추니까 따뜻하고."

스케이트장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많이 찾지만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시청 일대가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일도 스케이트 타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에는 7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광주의 낮기온은 4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초반까지는 별다른 눈비 예보없이
쾌청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스탠드업)
주말과 휴일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동안에 바깥활동하기에도
좋겠습니다.

mbc 뉴스 김은수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