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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 신지도 60대 실종자,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완도군 신지도에서 실종된
예순두 살 A씨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어제(10일) 낮 12시쯤
완도군 신지대교 북쪽 가두리 양식장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전복 먹이를 주던 어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한 시쯤
자신의 차를 이용해 지인을 귀가시킨 뒤
신지도 송곡리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습니다.
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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