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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3월 재개장'

◀ANC▶
여수 수산시장 화재가 발생한 지 10여 일이
지났는데요.

전국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면서 임시 판매장의 상인들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여수시도 빠른 복구로 3월 영업 정상화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5일 대형 화재로
137개 점포가 소실되면서
70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영하의 날씨 속에도
철거 장비가 동원돼
화재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임시 판매장에서도
26개 점포가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영업 준비를 하는 화재 피해 상인들도
잃었던 웃음을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SYN▶하정운 여수수산시장 상인
"이제 지금은 웃음이 좀 나옵니다. 한 몇일 전에는 어이가 없어가지고 전부다 사람들이 사무룩해 가지고 했는데 지금은 좀 활기찹니다."

여수시는 수산시장 화재 현장 철거 작업은
설 연휴 전에
안전 진단은 다음 달 17일 이전에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리모델링이나 보수 보강 방향이 결정되는대로
즉시 설계에 들어가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INT▶ 주철현 여수시장
"가능한 3월 중에 화재 피해를 입은 125명의 상
인들이 예전처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
들을 상대로 웃는 얼굴로 손님맞이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성금 만도 현재 18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서
여수 수산시장의 영업 정상화를 위한 과정들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ND▶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