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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시아 문화의전당 내부 첫 완전 공개

(앵커)

아시아 문화전당 준공 검사가
지난 주에 끝나면서
전당은 건축물로서는 사실상 완성됐습니다.

이에 맞춰 전당 내부 전체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아직은 콘텐츠가 없어
다소 휑한 모습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16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

5개 전시관을 더해
축구장 크기 만한 복합문화전시관.

준공 검사가 끝난 뒤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된
아시아 문화전당 내부 모습입니다.

어린이문화원과 문화창조원 등
전당 내부 이동에만
6-7킬로미터가 걸릴 정도입니다.

관람석과 무대의 거리를 좁히고
무대를 가변형으로 짓는 등
관객 편의성에 무게가 맞춰졌습니다.

◀INT▶
정영래/아시아 문화전당 감리단장

'빛의 숲'이라는 전당의 타이틀에 걸맞게
태양광을 지하로 유도하는
70여 개의 채광정이 설치됐고,
300여 장의 유리로 벽면이 건축돼
지하공간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지어졌습니다.

◀INT▶
이승찬 주무관/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준공 검사까지 끝나
전당은 건물로서는 완공됐지만,
내부 콘텐츠가 없어
제 모습을 갖추기까진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내년 9월 개관 전까지
콘텐츠 준비와 함께
옛 도청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민주평화교류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