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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투데이4.10 선거뉴스(광주)

총선 투표 시작..광주·전남 유권자들 투표소 찾아

(앵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광주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인 곳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초롱 기자,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이 좀 늘었나요? 

(기자)
투표 1시간이 지나면서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인파가 몰리지 않으면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광주지역 투표율은 
1.4%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전남 유권자들은 지난 주 사전투표에서 
10명 중 4명 가량이 참여했습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2%로 전국 1위를,
광주가 38.0%로 
전국 3위을 기록해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망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이 더불어 민주당의 
강세지역이라고 평가되지만,
중량급 후보가 출마한 
일부지역의 판세는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당 현역의원인 민형배 후보와
민주당 전직 당대표 출신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맞붙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의 결과가 관심이고요, 

또, 전남에서는 
민주당 현역인 이개호 후보와
3선 함평군수 출신인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맞붙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가
최대 격전지로 평가됩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모두를 확보했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낼 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이밖에 호남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호남지역 비례정당 투표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 지도 관심입니다. 

제22대 총선 투표소는
광주 358곳, 전남 806곳이고
선거인 수는 광주 약 120만 명, 
전남 약 156만 명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동구에서 지원2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초롱입니다. 




김초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혁신 담당

"더 따뜻하게 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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