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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데스크

호남고속철·남해선 철도 건설 '순조'

(앵커)
호남고속철도와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철도가 개통되면 
목포에서 서울, 부산까지 반나절 생활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주시 다시면 고막원 터널.
 
660미터 길이의 터널이 최근 관통됐습니다.

나주 고막원과 함평을 잇는 공사는 
6.8킬로미터 길이에 2천억 원이 투입돼
다리 2개와 터널 2곳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총 77.8km

광주 송정부터 나주 고막원 26.4㎞의
기존선 고속화는 지난 2019년 6월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철도인 나주 고막원부터 목포 임성까지
44.1㎞ 구간은 내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 강성수 호남고속철도 1공구 감리단장 
"(1공구는)현재 공정률은 약 32%를 나타내고 있고,
주 공정은 교량 2개소, 터널 2개소에 대해서
현재 원활한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임성과 영암,해남,강진,장흥 그리고 보성까지
82킬로미터 철도 건설사업에는 
1조 6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올해 준공될 예정인데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 남부의 동서 간 공동발전 기반이 조성됩니다.

* 유호규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
"개통되면 목포까지 30분대, 무안공항역까지
20분대가 소요되고요, 남해안 철도와 경전선까지 연결되면
철도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호남고속철과 남해안철도가 개통되면 
관광, 경제 등 서남해안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박종호
목포MBC 취재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완도해경, 전남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박종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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