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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데스크4.10 선거뉴스(광주)

유권자 못 만난 송영길, 선거비 100% 보전

구속 수감 상태에서 유권자 한 명
못 만나보고 총선을 치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선거비용은 100% 보전받게 됐습니다. 

옥중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송 후보는
4명의 후보 가운데 2위로 낙선했지만, 
공직선거법 상 선거비용과 기탁금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득표율 기준 15%를 넘어
최종 17.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간 송 후보의 선거운동은
부인과 딸, 아들 등이 대신했으며, 
송 후보는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총선 방송연설'을 녹화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 대표는 보석 청구 기각으로
참정권을 침해받았다며
지난 2일부터 이어오던 옥중 단식을 최근 철회했습니다.


#송영길 #소나무당 #선거비용 #보전 



주현정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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