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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을 연 국립광주과학관이
또 한 번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키워주는 6가지 주제의 무한상상실이 생겼습니다.
정지성 리포트가 다녀왔습니다.
◀VCR▶
피묻은 옷가지와 발자국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가상의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이들이 범인 찾기에 몰두합니다.
범죄 현장에 남은 지문을 채취하고,
특수 안경으로
숨어있는 증거도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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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재미있고 신기하다"
스크린 앞에 선 아이들이
그림자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자는 당연히 검은 줄로만 알았는데
빛에 따라 초록색, 빨강색으로도 바뀌는
그림자 색깔을 보며
빛의 종류와 성질을 배웁니다.
국립 광주과학관에 문을 연
무한 상상실은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다양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면
창의공작소, 3D구현실 등의 공간에서
머리 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들이
실제 작품으로 탄생하기도 합니다.
◀INT▶
국립광주과학관 최은철 관장
"국립광주과학관의 무한상상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소통하는 아이디어 실현 공간입니다."
청소년들의 무한 상상을 위한
이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사전에 광주과학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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