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부, 전라선 고속화 '10분 단축' 예타 보류

전라남도가 용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철
소요 시간을 30분가량, 
단축하는 고속화 사업을
정부가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전라선 고속철 소요 시간을 
10분 줄이는 내용의 예타 사업에 대해
최근 보류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라선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며
주변 시·군과 함께 사업 확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용산에서 여수까지
2시간 55분이 걸리는 전라선은 
정부가 3조 원을 들여 
고속화를 추진하려 했지만,
올해 사업비가 1조 원대로 줄면서
10분만 단축하게 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정부 #전라선 #고속화 #예타 #보류

유민호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경찰 광양교육청

"잘 듣겠습니다. 여수MBC 유민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