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사전 투표도 끝나고
6월 13일
본투표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판세가 어느 정도는 정해졌다는 해석이 많지만
그래도 선거일까지
남은 변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CG+이펙트----------------
싱가포르 회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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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나라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이지만
선거 하루 전에,
그것도 한반도의 운명을
다루는 회담이란 점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면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회담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CG+이펙트----------------
투표율과 부동층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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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과 월드컵 열기에
투표율이 낮을 수 있다던
세간의 예상은
적어도 사전투표에서는 빗나갔습니다.
여당은 젊은층의 참여가 늘었다며 반긴 반면에
야당과 무소속은
적극적인 지지자들이
참여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본투표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지,
또 그동안 표심을 정하지 못하거나
숨겨왔던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 지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CG+이펙트------------------
격전지 표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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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임박했지만
아직 판세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전남의 일부 시장*군수 선거는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는 여당,
'견제와 인물'을 내세운 야당과 무소속 후보.
어떤 논리가 유권자의 마음을 잡을 지
관심거리입니다.
예측불허의 접전 양상인 시*도 교육감 선거도
진보 혁신 경쟁의 결과에 따라
높은 부동층의 표심이 결정되고
승부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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