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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훈

뻔한 소리 하지 않겠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기자의 뉴스

오늘(1) 오후 2시 20분쯤, 나주시 봉황면에서 78살 최 모 씨가 트랙터에 깔려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 했습니다. 의식 있는 채로 발견된 최 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랙터를 운전하던 최 씨가 자신의 비닐하우스를 후진으로 나오다가 도랑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2020-04-01
15
오늘의 뉴스
(앵커) 회원제 비밀 사이트를 통한 불법 성매매 실태를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경찰의 단속과 정부에 제재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업주들이 보란듯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배경은 뭘까요?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원제 비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등록된 광주전남 3백여개 업소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금도 영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불법 성매매 업소들이지만 경찰 단속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주/(음성변조) "(고발보도와 경찰 단속에도) 솔직히 말했을 땐 별 내용(변화) 없습니다. 다들 지금 달라요, (업주들의)생각들이. '이러다 말겠지' 이런 경우들도 있고." 현장을 들키지 않는 이상 '증거 부족'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성매매 사이트의 몸체라 할 수 있는 서버의 위치 때문입니다. 서버가 해외는 경우에는 홈페이지가 차단되더라도 주소를 바꿔 얼마든지 다시 열 수 있습니다. 업주들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이용합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사이트 시스템을 제가 잘 모르겠는데 주소만 바꾸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속. 막히면 계속 바꾸고." 문제가 된 성매매 사이트의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지난 6년 동안 10차례 제재를 받는 동안 경찰 수사는 한 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오고서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G)서버가 해외에 있는 탓에 수사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심위위원회도 '서버가 해외에 있는' 경우엔 손을 쓸 마땅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전화인터뷰)이영/방송통신심의위 청소년보호팀장 "국내에 서버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정보의 삭제, 또는 이용해지 결정이 나고요. 해외에 서버가 있는 경우에는 그것(게시글 삭제)이 불가능하니 저희가 망사업자를 통해서 접속 차단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죠." (스탠드업) "서버가 해외에 있어 단속이나 수사가 어렵다" 정부와 경찰이 이렇게 해명과 변명을 하는 사이 성매매 업주들은 제재와 단속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배짱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4-01
44
[VOD]현장속으로
광주 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는 3일까지로 예정됐던 온라인 수업을 코로나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3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호남대도 오는 13일 학생들을 등교시키려던 계획을 변경해 온라인 재택수업을 24일까지 2주간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종훈
2020-04-01
2
오늘의 뉴스
(앵커) 회원제 비밀 사이트를 통한 불법 성매매 실태를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경찰의 단속과 정부에 제재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업주들이 보란듯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배경은 뭘까요?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원제 비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등록된 광주전남 3백여개 업소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금도 영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불법 성매매 업소들이지만 경찰 단속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주/(음성변조) "(고발보도와 경찰 단속에도) 솔직히 말했을 땐 별 내용(변화) 없습니다. 다들 지금 달라요, (업주들의)생각들이. '이러다 말겠지' 이런 경우들도 있고." 현장을 들키지 않는 이상 '증거 부족'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성매매 사이트의 몸체라 할 수 있는 서버의 위치 때문입니다. 서버가 해외는 경우에는 홈페이지가 차단되더라도 주소를 바꿔 얼마든지 다시 열 수 있습니다. 업주들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이용합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사이트 시스템을 제가 잘 모르겠는데 주소만 바꾸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속. 막히면 계속 바꾸고." 문제가 된 성매매 사이트의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지난 6년 동안 10차례 제재를 받는 동안 경찰 수사는 한 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오고서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G)서버가 해외에 있는 탓에 수사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심위위원회도 '서버가 해외에 있는' 경우엔 손을 쓸 마땅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전화인터뷰)이영/방송통신심의위 청소년보호팀장 "국내에 서버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정보의 삭제, 또는 이용해지 결정이 나고요. 해외에 서버가 있는 경우에는 그것(게시글 삭제)이 불가능하니 저희가 망사업자를 통해서 접속 차단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죠." (스탠드업) "서버가 해외에 있어 단속이나 수사가 어렵다" 정부와 경찰이 이렇게 해명과 변명을 하는 사이 성매매 업주들은 제재와 단속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배짱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4-01
242
오늘의 뉴스
(앵커) 성매매 사이트를 통한 우리 지역의 불법 성매매 실태를 연속보도하고 있습니다. 추적과 단속을 따돌리고 끈질기게 살아남고 암호화폐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선다는 점에서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집단성착취 사건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전남지역의 변종,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등록된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입니다. 3백여 개 업소가 홍보글을 올려둔 이 사이트는 한달 전부터 계속된 고발보도와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성업 중입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은 성매매 업소가 없어지지는 절대 않습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 6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비밀 회원제 성매매 사이트는 몇 차례의 단속에도 살아남았습니다. 사이트 주소 뒤에 붙은 10이라는 번호, 이 숫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유해 사이트로 인정돼 접속 차단 제재를 받은 횟수와 일치합니다. 사이트가 단속을 당해 접속이 차단됐을 때 운영진이 만든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입니다. 운영진은 심지어 접속차단 조치를 받게 될 경우에 대비한 다음 접속 주소를 공지해 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사이트 시스템을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주소만 바꾸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속. 막히면 계속 바꾸고." 이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은 조주빈의 집단 성착취 동영상 사건의 텔레그램 n번방과 비슷합니다. 성매매 업소 업주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사이트 사용료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다 좋은 위치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암호화폐를 지불해야되는데 단속과 추적을 피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현재 등록돼 있는 업소들의 숫자를 놓고 추산해봤을 때 사이트 운영진이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2억여 원, 1년으로 놓고 봤을 때 24억여 원의 수익을 불법 성매매 알선으로 벌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거기 (성매매) 사이트 내에 (사이트와 업소간) 제휴하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에다 신청을 해야 돼요. 암호화폐인가 그런 걸로 하는데 입금을 하면 입금했다고 연락이 와요."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업주들끼리 공유하는 (cg) 이른바 고객 블랙리스트에는 성구매 남성들에 의한 폭력 등의 행위가 부지기수로 올라 있습니다. 일부 업소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시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미성년자 고용도?) 네, 있습니다. 당연히 미성년자를 내가 고용해준다고 이렇게 공고는 안 하고, 보통 거짓말하고 찾아오는 친구도 있고요." 행정당국의 단속과 수사기관의 추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업중인 불법 성매매업주들은, 조주빈 사태로 성난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4-01
32
오늘의 뉴스
(앵커) 성매매 사이트를 통한 우리 지역의 불법 성매매 실태를 연속보도하고 있습니다. 추적과 단속을 따돌리고 끈질기게 살아남고 암호화폐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선다는 점에서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집단성착취 사건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전남지역의 변종,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등록된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입니다. 3백여 개 업소가 홍보글을 올려둔 이 사이트는 한달 전부터 계속된 고발보도와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성업 중입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은 성매매 업소가 없어지지는 절대 않습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 6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비밀 회원제 성매매 사이트는 몇 차례의 단속에도 살아남았습니다. 사이트 주소 뒤에 붙은 10이라는 번호, 이 숫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유해 사이트로 인정돼 접속 차단 제재를 받은 횟수와 일치합니다. 사이트가 단속을 당해 접속이 차단됐을 때 운영진이 만든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입니다. 운영진은 심지어 접속차단 조치를 받게 될 경우에 대비한 다음 접속 주소를 공지해 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사이트 시스템을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주소만 바꾸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속. 막히면 계속 바꾸고." 이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은 조주빈의 집단 성착취 동영상 사건의 텔레그램 n번방과 비슷합니다. 성매매 업소 업주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사이트 사용료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다 좋은 위치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암호화폐를 지불해야되는데 단속과 추적을 피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현재 등록돼 있는 업소들의 숫자를 놓고 추산해봤을 때 사이트 운영진이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2억여 원, 1년으로 놓고 봤을 때 24억여 원의 수익을 불법 성매매 알선으로 벌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거기 (성매매) 사이트 내에 (사이트와 업소간) 제휴하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에다 신청을 해야 돼요. 암호화폐인가 그런 걸로 하는데 입금을 하면 입금했다고 연락이 와요."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업주들끼리 공유하는 (cg) 이른바 고객 블랙리스트에는 성구매 남성들에 의한 폭력 등의 행위가 부지기수로 올라 있습니다. 일부 업소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시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미성년자 고용도?) 네, 있습니다. 당연히 미성년자를 내가 고용해준다고 이렇게 공고는 안 하고, 보통 거짓말하고 찾아오는 친구도 있고요." 행정당국의 단속과 수사기관의 추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업중인 불법 성매매업주들은, 조주빈 사태로 성난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3-31
42
[VOD]집중취재
(앵커) 성매매 사이트를 통한 우리 지역의 불법 성매매 실태를 연속보도하고 있습니다. 추적과 단속을 따돌리고 끈질기게 살아남고 암호화폐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선다는 점에서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집단성착취 사건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전남지역의 변종,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등록된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입니다. 3백여 개 업소가 홍보글을 올려둔 이 사이트는 한달 전부터 계속된 고발보도와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성업 중입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은 성매매 업소가 없어지지는 절대 않습니다.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 6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비밀 회원제 성매매 사이트는 몇 차례의 단속에도 살아남았습니다. 사이트 주소 뒤에 붙은 10이라는 번호, 이 숫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유해 사이트로 인정돼 접속 차단 제재를 받은 횟수와 일치합니다. 사이트가 단속을 당해 접속이 차단됐을 때 운영진이 만든 일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입니다. 운영진은 심지어 접속차단 조치를 받게 될 경우에 대비한 다음 접속 주소를 공지해 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사이트 시스템을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주소만 바꾸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속. 막히면 계속 바꾸고." 이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은 조주빈의 집단 성착취 동영상 사건의 텔레그램 n번방과 비슷합니다. 성매매 업소 업주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사이트 사용료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다 좋은 위치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암호화폐를 지불해야되는데 단속과 추적을 피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현재 등록돼 있는 업소들의 숫자를 놓고 추산해봤을 때 사이트 운영진이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2억여 원, 1년으로 놓고 봤을 때 24억여 원의 수익을 불법 성매매 알선으로 벌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B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거기 (성매매) 사이트 내에 (사이트와 업소간) 제휴하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에다 신청을 해야 돼요. 암호화폐인가 그런 걸로 하는데 입금을 하면 입금했다고 연락이 와요." 성매매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업주들끼리 공유하는 (cg) 이른바 고객 블랙리스트에는 성구매 남성들에 의한 폭력 등의 행위가 부지기수로 올라 있습니다. 일부 업소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시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A씨 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미성년자 고용도?) 네, 있습니다. 당연히 미성년자를 내가 고용해준다고 이렇게 공고는 안 하고, 보통 거짓말하고 찾아오는 친구도 있고요." 행정당국의 단속과 수사기관의 추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업중인 불법 성매매업주들은, 조주빈 사태로 성난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3-31
158
오늘의 뉴스
(앵커) 조주빈의 성착취 동영상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태를 계기로 지난주부터 우리 사회의 그릇된 성문화를 연속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불법 성매매업소의 고객 명단을 입수해 이 가운데 공무원들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드렸죠. 다름아닌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재진이 성매매 업주로부터 입수한 1만 4천명분의 전화번호. 회원제로 운영되는 비밀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했거나 이용 의사를 밝힌 남성들의 연락처입니다. (전화인터뷰)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그렇게 구한 DB(성매매 이용객 리스트)를 가지고는 이제 (이전에) 왔던 손님이니까 다른 가게를 통했든 어쨌든 그건(리스트 포함 이용객) 이제 인증 자체가 없습니다." 이를 한 공무원 조직의 간부 명단과 대조한 결과 3명이 일치했었는데, 이 조직은 다름 아닌 광주지방경찰청입니다. (음성대독) 단속 공무원/ 성매매 이용객 리스트 포함 (3. 27. 광주MBC 뉴스데스크) "호기심으로 성매매 업소에도 예약 문의를 해본 건 맞는데요. 직접 이용까지는 안 했습니다." 현직 경찰이 단속 목적이 아니라 이용할 의사를 가지고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CG)이 경찰관은 실제로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불법 성매매와 관련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스탠드업) "한편 최근 취재진이 만난 성매매 업소 업주는 경찰과 업소 간의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친분 있는 경찰관들이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CG) 취재진이 입수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간의 SNS 대화방입니다. 지난달 한 업주, 경찰 단속 하루 전날 경찰이 특정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 대기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관이 아는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흘려주기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현직 성매매 업주/(음성변조) "(경찰이) 누구 가게를 간다. 어떤 가게를 간다. 특정해서 말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요. 어디 쪽으로 간다 이정도 (업주들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해당 업주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경찰은 이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실제 검거실적도 상당하다는 겁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업소에다가 단속 정보를 주고 그럴 겨를도 없을 뿐더러 제 생각으로는 우리 직원들(경찰)하고 (성매매 업소가) 유착돼서 한다는 것은 전혀 제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한편 취재진이 지난달 직접 잠입해 신고한 성매매 업소의 경우 현장에서 붙잡힌 성매매 여성 4명을 비롯한 5명은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성구매 의심 남성들은 물론 건물주 등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원제 비밀 성매매사이트는 주소를 바꿔가며 영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3-31
51
오늘의 뉴스
(앵커) 비밀 성매매 사이트 회원 명단에 공무원이 포함돼 있다고 지난 주에 보도해드렸죠. 사실 이 공무원은 현직 경찰관입니다. 경찰이 단속 정보를 흘리고 있는 정황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재진이 성매매 업주로부터 입수한 1만 4천명분의 전화번호. 회원제로 운영되는 비밀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했거나 이용 의사를 밝힌 남성들의 연락처입니다. (전화인터뷰)성매매 업소 업주/(음성변조) "그렇게 구한 DB(성매매 이용객 리스트)를 가지고는 이제 (이전에) 왔던 손님이니까 다른 가게를 통했든 어쨌든 그건(리스트 포함 이용객) 이제 인증 자체가 없습니다." 이를 한 공무원 조직의 간부 명단과 대조한 결과 3명이 일치했었는데, 이 조직은 다름 아닌 광주지방경찰청입니다. (음성대독) 단속 공무원/ 성매매 이용객 리스트 포함 (3. 27. 광주MBC 뉴스데스크) "호기심으로 성매매 업소에도 예약 문의를 해본 건 맞는데요. 직접 이용까지는 안 했습니다." 현직 경찰이 단속 목적이 아니라 이용할 의사를 가지고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CG)이 경찰관은 실제로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불법 성매매와 관련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스탠드업) "한편 최근 취재진이 만난 성매매 업소 업주는 경찰과 업소 간의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친분 있는 경찰관들이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CG) 취재진이 입수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간의 SNS 대화방입니다. 지난달 한 업주, 경찰 단속 하루 전날 경찰이 특정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 대기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관이 아는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흘려주기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현직 성매매 업주/(음성변조) "(경찰이) 누구 가게를 간다. 어떤 가게를 간다. 특정해서 말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요. 어디 쪽으로 간다 이정도 (업주들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해당 업주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경찰은 이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실제 검거실적도 상당하다는 겁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업소에다가 단속 정보를 주고 그럴 겨를도 없을 뿐더러 제 생각으로는 우리 직원들(경찰)하고 (성매매 업소가) 유착돼서 한다는 것은 전혀 제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한편 취재진이 지난달 직접 잠입해 신고한 성매매 업소의 경우 현장에서 붙잡힌 성매매 여성 4명을 비롯한 5명은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성구매 의심 남성들은 물론 건물주 등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원제 비밀 성매매사이트는 주소를 바꿔가며 영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3-30
64
[VOD]현장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