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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욱

안녕하세요. 사회부 남궁 욱 기자입니다. 언제나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겠습니다.

기자의 뉴스

5월 단체가 광주를 찾아 사죄해야 하는 사람은 노재헌 씨가 아닌 노태우 전 대통령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5월 단체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5.18 민주묘지 등을 찾아 사죄한 것이 노 전 대통령의 뜻인지 알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5.18 학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몇 번의 광주 방문으로 5.18 학살에 대한 책임을 다 한 것이 아닌만큼 5.18 진상규명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남궁욱
2020-06-03
14
오늘의 뉴스
(앵커) 중증 발달장애인 아들을 돌보던 50대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혼자서 짊어져야 했던 돌봄의 무게 때문에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0대 어머니와 20대 중증 발달장애 아들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건 오늘(3)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두 모자가 차 안에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홀로 돌봐오던 어머니 A씨가 극심한 간병 부담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발달장애인 아들에게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어 힘들어는 했지만, 다른 발달장애 자녀 엄마들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녹취)A씨(2018년 발달장애자녀 엄마들의 연극) "오늘 행복하지 않은데 내일 행복할 거 같아?" 하지만 A씨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소리를 지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면 우울감 등을 호소했고, 특히 아들을 충분히 돌봐줄 보호센터 등이 없어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말합니다. (녹취)A씨 지인(음성변조)(2분 35초) "엄마가 양육에 대한 어려움, 힘듦, 가정에 대한 부분 이런 어려움을 늘 토로하셨었어요" 아들에 대한 부분이죠"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주간보호센터와 활동보조인 등 발달장애인을 돌봐줄 제도가 있지만 이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공격적 성향을 가진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보호센터나 활동지원사가 꺼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유선/광주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양육의 부담을 평생을 가지고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저희가 바라는 것은 부모는 부모대로 삶을 살고, 당사자들(발달장애인)은 당사자들의 삶을 사는 제도가 있어야 합니다" 아들이 있어서 행복 했다는 말을 남긴 A씨. 하지만 돌봄의 무게를 나눌 곳은 부족했고, 홀로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3
1186
오늘의 뉴스
(앵커)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정부는 물류창고의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에 나섰습니다. 우선 자체점검에 맡기고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현장에선 기본적인 방역지침조차 지켜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에서 온 택배가 광주로 배송되기 전 거쳐가야 택배 물류창곱니다. 그런데 직원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분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00택배 물류창고 관계자(음성변조) "지급은 하고 있는데 (마스크를)안 차서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광주의 또 다른 물류창고. 역시 마스크를 쓴 직원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물류창고발 감염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발열 체크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녹취)00택배기사(음성변조) "(코로나 심할 때) 두 번? 이 정도 아침에 출근할 때 하고 그 이후로는 발열체크 하는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효과가 있을지 미지숩니다. (투명CG) 자체 점검 기간을 준 뒤 방역당국에서 이틀간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인데, 예고된 점검인 탓에 그동안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점검 기간 후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인터뷰)김광수/광주시 교통정책과 "(방역지침을 정말 지켰는지)우려스럽긴한데요. 현장에 가서 보고 그게 얼마나 성실하게 되는지는 그것까지는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광주에 있는 크고 작은 물류센터는 33곳, 경기도의 경우처럼 물류센터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3
56
오늘의 뉴스
(앵커)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백명을 훌쩍 넘었고 쿠팡 대표는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우리 지역 물류센터의 방역 실태는 어떨까요? 취재 기자가 현장을 가봤더니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에서 온 택배가 광주로 배송되기 전 거쳐가야 택배 물류창곱니다. 그런데 직원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분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00택배 물류창고 관계자(음성변조) "지급은 하고 있는데 (마스크를)안 차서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광주의 또 다른 물류창고. 역시 마스크를 쓴 직원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물류창고발 감염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발열 체크도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녹취)00택배기사(음성변조) "(코로나 심할 때) 두 번? 이 정도 아침에 출근할 때 하고 그 이후로는 발열체크 하는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효과가 있을지 미지숩니다. (투명CG) 자체 점검 기간을 준 뒤 방역당국에서 이틀간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인데, 예고된 점검인 탓에 그동안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점검 기간 후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인터뷰)김광수/광주시 교통정책과 "(방역지침을 정말 지켰는지)우려스럽긴한데요. 현장에 가서 보고 그게 얼마나 성실하게 되는지는 그것까지는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광주에 있는 크고 작은 물류센터는 33곳, 경기도의 경우처럼 물류센터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2
150
오늘의 뉴스
(앵커) 광주 상습정체 구간 중 하나인 백운광장의 백운고가 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중이고 백운고가 철거가 끝나면 지하차도 공사도 예정돼 있는데요. 잇따른 공사에 따른 백운광장 일대의 교통 불편이 불가피한데도 광주시의 대책은 부족해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습 정체 구간이자 하루 평균 14만대의 차량이 다니는 광주 백운광장 도로입니다. 백운광장을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꼬리물기를 하는 탓에 일대 교통이 혼잡스러워지기 일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에겐 악명 높은 정체 구간입니다. (인터뷰)김창현 "항상 (백운)고가 위로 다녔었는데 지하철 공사와 철거 공사를 하니까 많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4일부터 백운고가의 철거공사가 시작되면 일대 교통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운고가 철거는 11월 말까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CG) 전체 386미터 길이의 고가를 7등분해서 양 끝부터 철거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가의 좌우 옆 한차선 씩은 통제 됩니다.// 고가 철거가 끝이 아닙니다. 연이어 지하차도 공사가 시작되는데, 남광주방면에서 농성광장 방면으로 연결되는 지하차도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2023년 말에 끝날 예정입니다. 4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불가피해지자 광주시는 백운광장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CG) 주월교차로와 백운초교 사거리 등 5개 접근방면 6개 지점에 좌회전 등을 허용해 우회경로를 마련한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안주현/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추가 차로 확보를 3개소를 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도로표지판을 정리하고 신호체계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돌아가라는 건데 우회만으로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CG)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백운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1대당 정체 시간은 2분 38초에서 최대 4분 31초, 주월교차로는 51초에서 최대 2분까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성채은 "(정체가 더 심해질까봐)걱정중인데 우회도로가 지금 표시도 아직 정확히 안 되어 있더라고요. 좀 불편함이 있어요." 광주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문제점을 파악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2
114
오늘의 뉴스
(앵커) 광주 백운고가도로 철거 공사가 사흘 뒤 시작됩니다. 철거가 시작되면 백운교차로 주변의 차량 정체 시간이 지금보다 두배로 늘어납니다. 고가도로를 대체할 지하차도 공사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끝나는 2023년까지는 교통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습 정체 구간이자 하루 평균 14만대의 차량이 다니는 광주 백운광장 도로입니다. 백운광장을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꼬리물기를 하는 탓에 일대 교통이 혼잡스러워지기 일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에겐 악명 높은 정체 구간입니다. (인터뷰)김창현 "항상 (백운)고가 위로 다녔었는데 지하철 공사와 철거 공사를 하니까 많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4일부터 백운고가의 철거공사가 시작되면 일대 교통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운고가 철거는 11월 말까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CG) 전체 386미터 길이의 고가를 7등분해서 양 끝부터 철거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가의 좌우 옆 한차선 씩은 통제 됩니다.// 고가 철거가 끝이 아닙니다. 연이어 지하차도 공사가 시작되는데, 남광주방면에서 농성광장 방면으로 연결되는 지하차도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2023년 말에 끝날 예정입니다. 4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불가피해지자 광주시는 백운광장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CG) 주월교차로와 백운초교 사거리 등 5개 접근방면 6개 지점에 좌회전 등을 허용해 우회경로를 마련한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안주현/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추가 차로 확보를 3개소를 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도로표지판을 정리하고 신호체계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돌아가라는 건데 우회만으로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CG)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백운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1대당 정체 시간은 2분 38초에서 최대 4분 31초, 주월교차로는 51초에서 최대 2분까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성채은 "(정체가 더 심해질까봐)걱정중인데 우회도로가 지금 표시도 아직 정확히 안 되어 있더라고요. 좀 불편함이 있어요." 광주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문제점을 파악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1
117
[VOD]집중취재
(앵커) 광주 백운고가도로 철거 공사가 사흘 뒤 시작됩니다. 철거가 시작되면 백운교차로 주변의 차량 정체 시간이 지금보다 두배로 늘어납니다. 고가도로를 대체할 지하차도 공사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끝나는 2023년까지는 교통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습 정체 구간이자 하루 평균 14만대의 차량이 다니는 광주 백운광장 도로입니다. 백운광장을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꼬리물기를 하는 탓에 일대 교통이 혼잡스러워지기 일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에겐 악명 높은 정체 구간입니다. (인터뷰)김창현 "항상 (백운)고가 위로 다녔었는데 지하철 공사와 철거 공사를 하니까 많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4일부터 백운고가의 철거공사가 시작되면 일대 교통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운고가 철거는 11월 말까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CG) 전체 386미터 길이의 고가를 7등분해서 양 끝부터 철거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가의 좌우 옆 한차선 씩은 통제 됩니다.// 고가 철거가 끝이 아닙니다. 연이어 지하차도 공사가 시작되는데, 남광주방면에서 농성광장 방면으로 연결되는 지하차도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2023년 말에 끝날 예정입니다. 4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불가피해지자 광주시는 백운광장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CG) 주월교차로와 백운초교 사거리 등 5개 접근방면 6개 지점에 좌회전 등을 허용해 우회경로를 마련한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안주현/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추가 차로 확보를 3개소를 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도로표지판을 정리하고 신호체계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돌아가라는 건데 우회만으로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CG)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백운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1대당 정체 시간은 2분 38초에서 최대 4분 31초, 주월교차로는 51초에서 최대 2분까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성채은 "(정체가 더 심해질까봐)걱정중인데 우회도로가 지금 표시도 아직 정확히 안 되어 있더라고요. 좀 불편함이 있어요." 광주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문제점을 파악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6-01
387
오늘의 뉴스
어린이집에 대한 자치구의 감사결과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자치구의 비공개 처분에 불복해 광주 북구청장과 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린이집의 위반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공익적 목적에 부합한다며 밝혔습니다.
남궁욱
2020-05-29
152
오늘의 뉴스
(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또다시 오월 영령 앞에 사죄했습니다. 지난해 이어 세번째 광주 방문인데 이번엔 아버지 노 전 대통령의 조화를 오월 영령에게 헌화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다시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게 사죄했습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번째인데, 이번엔 아버지 노 전 대통령의 조화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5.18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 제13대 대통령 노태우'라고 쓰인 조화를 오월 영령 앞에 바쳤습니다. 재헌 씨는 투병 중인 노 전 대통령을 대신해 온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광주 시민의 희생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노재헌/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아버님이 평소에 5.18과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셨고, 또 어떤 행동을 하셨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40주년이 되어서(대신 참배했습니다)" 5월을 알리는 데 목숨 바친 김의기, 윤한봉 열사의 묘 등에 참배한 재헌 씨는 이한열 열사의 묘에도 참배했는데, 여기에는 어머니 김옥숙 여사의 이름으로 헌화했습니다. 김옥숙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취임 직후인 1988년 2월에도 이한열 열사의 묘를 찾아 참배했었습니다. (현장음) "김옥숙 여사가 (1988년에 헌화한) 사진하고 비슷하게 최대한 비슷하게 (조화를) 만들어서 (헌화했습니다)" 이후 오월 어머니집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진심으로 광주시민에게 사죄한다면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고, 노재헌 씨는 아버지가 병석에 오래 있어 직접 사과는 어렵지만, 본인이 후세를 위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김형미 오월어머니집 사무총장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진정한 사과를 했으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진상조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재헌/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역사를 제대로 세우고 또 교육을 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활동 중에서 또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습니다" 노재헌 씨 측은 5.18 3단체에게도 사죄의 뜻을 밝힐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광주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5-29
172
오늘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