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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약자에게는 따뜻하게, 강자에게는 엄하게’를 생각하며 사는 광주의 방송기자입니다. 권력의 횡포를 견제하고 광주의 진실을 밝히는 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의 뉴스

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강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젊은 세대가 많이 본다는 얘기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특별인터뷰에서 한 작가는 "젊은 세대가 광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설을 구상했는데 2,30대 젊은 세대들이 '소년이 온다'를 많이 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페스티벌 참여작가들은 폐막식에서 5·18민주화운동처럼 연대의 마음으로 많은 아시아 민중과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철원
2020-11-02
29
오늘의 뉴스
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강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젊은 세대가 많이 본다는 얘기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 문화전당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특별인터뷰에서 한 작가는 "젊은 세대가 광주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설을 구상했지만 지난 2013년 상황이 암울해 기사 한 줄이라도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2,30대 젊은 세대들이 '소년이 온다'를 많이 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람이 현실이 돼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원
2020-11-01
4
오늘의 뉴스
(앵커) 오늘 회의는 내년도 광주전남 현안사업에 대한 집권여당의 생각을 듣는 자리였지만 정작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주목 받았습니다. 시도간 쌓인 현안이 많은데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질지가 관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동시에 참석했지만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 이은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사현장 시찰과 오찬장 등 만날 기회는 충분히 있었지만 결국 만나지 않았습니다. 두 광역단체장이 꼽은 지역현안에 있어서도 시각차가 났습니다. 시도의 공동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가장 먼저 이야기한 반면 (녹취)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전남의 가장 큰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국방부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함께 지원해준 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록 지사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김영록 전남지사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립의과대학 설립입니다. 전남은 유일하게 의과대학 없는 시도입니다" 간단한 대화마저 하지 않은 데 대해 시도간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진 것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광주시민권익위원회가 민간공항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전라남도 대변인이 조건없는 이전 약속을 지키라고 반발한 게 불과 하루 전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지사의 만남이 임박해 있어 두 사람의 당장 짧은 만남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실제 광주시와 전라남도 실무협상단의 협상이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쟁점 가운데 통합의 시기와 통합청사의 위치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안에 대해 합의가 되는대로 시장과 지사가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만나지 못한 두 광역단체장이 언제 만나 합의내용을 공개할 지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10-30
98
오늘의 뉴스
(앵커) 3년 전 5.18 37주년 기념식 때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로 국민들을 눈물짓게 한 김소형씨, 기억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편지를 읽고 돌아서는 소형씨에게 다가가 안아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광주mbc 5.18 40주년 연중기획 <내인생의 오일팔> 오늘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태어나 5.18과 함께 자라온 김소형씨를 김철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이펙트>아빠 내가 태어난 지 3일 만에 돌아가셨지만 제 가슴 속엔 언제나 아빠가 살아계세요. 김소형씨는 1980년 5월 18일 태어난 5.18 둥이입니다. 소형씨는 전남도청 근처 산부인과에서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당시 금남로 일대는 계엄군의 잔인한 진압으로 난리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김씨의 부모는 아이를 조심스레 안고 쌍촌동으로 피신했지만 그 곳도 안전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탄을 막기 위해 김씨의 아버지 김재평씨가 창문을 이불로 막던 그 순간 계엄군의 총탄이 날아왔습니다. (인터뷰)김소형/5.18유족(1980년 5월 18일생) "아빠가 하악골에 총탄을 맞았는데 엄마가 그 때 그 산후조리를 하고 있었지만 아빠가 너무 위급한 상황이어서 (아버지를 부축해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임산부인 엄마가 개나리색 잠옷을 입고 계셨는데 나중에 돌아와보니 잠옷이 온통 피로 다 이렇게 물들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계엄군 총탄에 숨진 김재평씨는 딸 소형씨가 태어나기를 무척 기다려왔습니다. (인터뷰)김소형/5.18유족(1980년 5월 18일생) "완도수협에 다니셨는데 저희 아빠 사무실 서랍에서 통장 묶음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니가 보니까 저 돌 때 초등학교 입학할 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갈 때 시집갈 때 시기에 맞춰서 적금 들어놓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아빠의 죽음이 자신의 탄생 때문이라고 자책하던 딸의 애절한 편지가 5.18 기념식 때 낭독됐고 국민들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김소형/5.18유족(1980년 5월 18일생) "사실 아빠가 저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생각에 어디 가서 우는 것 자체도 사실 사치였는데 그날은 그냥 마음껏 울어도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우리 아빠도 살아계셨다면 저 연세에 저런 모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라고요." 5.18이 40주년이 되면서 소형씨 나이도 마흔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도 5.18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이들을 보면답답하지만 5.18이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봐왔기에 제대로 바르게 알려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소형 "저랑 같이 크고 있는 오일팔이 아프지 않고 바른 방향으로 계속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10-23
103
오늘의 뉴스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이 광주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앞 광천사거리, 전남은 목포시 도청입구 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광주 광천사거리에서는 66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3명이 중상, 12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운천저수지 앞 상무지구 입구와 무진교 동쪽에서도 사고가 빈발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도청입구 사거리에서 지난 3년 동안 37건의 교통사고 가 일어난 목포 도청입구 사거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여수시청 앞 로터리와 이마트 목포점 앞 오거리가 뒤를 이었습니다.
김철원
2020-10-23
53
오늘의 뉴스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의 사업시행사 측인 맥쿼리와 광주시가 지난 2016년 이끌어낸 재협상이 졸속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과정을 들여다본 경찰수사도 봐주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오늘(23) 광주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광주시와의 재협상 과정에서 불법로비를 한 혐의로 지난 6월 브로커 김모씨가 법정구속됐지만 로비를 사주한 의혹을 받고 있는 맥쿼리측 인사는 경찰이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교태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사업 관계자가 브로커에 돈을 제공한 것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처벌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시 살펴보고 단서가 발견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철원
2020-10-23
78
오늘의 뉴스
(앵커) '세금 먹는 하마'로 불리는 광주 제2순환도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광주시가 4년 전, 맥쿼리와 재협상을 했는데요. 이 재협상도 졸속으로 진행돼 막대한 재정 손실을 끼쳤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자본이 건설해 운영중인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5.67킬로미터 구간입니다. 건설당시 맺은 협약이 사업시행사의 대주주인 맥쿼리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맺어지면서 '세금먹는 하마'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광주시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그만하겠다며 운영한지 15년만인 지난 2016년 맥쿼리측과 재협상에 들어갔고 적자보전 방식을 '최소수입운영보장제'에서 '투자비 보전방식'으로 바꾸는 식으로 사업재구조화 협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녹취)윤장현 광주시장(2016.6.14) "최소운영수입보장 MRG 폐지를 합의했습니다. 1천 3백억원 정도의 시민 혈세가 절감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한 이 재협상도 졸속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재협상에서 광주시가 인정해준 사업자의 투자수익률은 9.8%. 1%대의 국채나 지방채 수익률 혹은 적어도 4.6%대 시중은행 당좌대출 이자율을 적용할 수도 있었는데 수익율을 너무 높게 인정해줬다는 겁니다. 4%대 이자율을 적용하면 803억원만 줘도 될 돈을 9%대 이자율을 적용해 1천 710억원이나 사업자에게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907억원의 광주시 세금을 낭비했다는 건데 맥쿼리측이 부담해야 할 법인세도 광주시가 대신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형석 국회 행정안전위원 "사업재구조화 협상을 졸속으로 했던 맥쿼리 인사들에 대해서도 검경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또 새롭게 전체적인 재실사,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도 재협상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뜻하는 공익처분 용역을 법무공단에 맡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 "공익처분 여부, 사업재구조화 재협상,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의 법률적 처분 문제를 깊이 검토하겠습니다" 2순환도로 1구간에서 맥쿼리는 지금까지 광주시 예산 2천 860억원, 시민들 통행료 2천 780억원 등 5천 651억원을 챙겨갔고 앞으로 9년 동안 4천 28억원의 세금과 통행료를 거둬갈 예정입니다. 다음달에 나올 공익처분 용역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10-23
2
오늘의 뉴스
광주와 장성에서 코로나 지역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장성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은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79번째 확진자가 된 데 이어 이 여성과 접촉한 광주 북구 문흥동에 사는 친인척 두 명이 어제(22)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광주 505번째와 506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광주시는 전남179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이들의 친인척인 광주 505,506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2020-10-23
68
오늘의 뉴스
최근 미성년자가 렌터카를 불법대여해 인명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광주시가 현장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렌터카조합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의 61개 렌터카업소와 카셰어링 업소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등 대여 자격을 확인하는지 점검하고 카셰어링 예약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벌일 예정입니다.
김철원
2020-10-22
7
오늘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