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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약자에게는 따뜻하게, 강자에게는 엄하게’를 생각하며 사는 광주의 방송기자입니다. 권력의 횡포를 견제하고 광주의 진실을 밝히는 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의 뉴스

광주 광산구 평동의 준공업지역이 지정된 지 22년만에 민관합동방식으로 개발됩니다. 광주시는 호남대 건너편과 무안광주고속도로 사이 42만평에 달하는 평동 준공업지역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건설업체 등 17개 업체가 개발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산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광주시는 내년 초에 선정될 우선협상대상자와 함께 민관합동방식으로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철원
2020-11-23
57
오늘의 뉴스
광주 광산구의회가 상습적인 갑질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무소속 조상현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늘(23)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가 채택한 조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공무원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실명으로 갑질행위를 지적받아왔는데 지방자치법에 따라 조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김철원
2020-11-23
2
오늘의 뉴스
(앵커) 광주교도소 재소자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엔 교도소 직원들 중에서만 나와 재소자들에게까지는 전파가 안된 줄 알았는데 추가 확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교도소 직원들에 이어 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 615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교도관 확진 때문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교도소 별도공간에 격리됐습니다. 그리고 이 확진자와 다른 층, 다른 방에 수용중인 50대 남성도 확진돼 618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이들은 처음엔 최근 확진된 607번째 확진자인 광주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교도소 내에서 직접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광주시와 질병관리청이 심층역학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원 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드나들었던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재소자 가운데 추가 확진이 잇따를 수 있습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재소자 중에서 확진자가) 만약에 추가로 발생할 경우는 환자 상태라든지 첫번째 환자 발생한 것과 마찬가지로 검토과정을 거칠 겁니다. 매뉴얼에 따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급증했던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응급실 진료가 중단되면서 광주전남의 유일한 3차 진료기관이 돼버린 조선대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c.g.) 지난 9일 동안 조선대병원 응급실에는 평소보다 환자가 53% 급증했는데 이 가운데 67%는 2차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은 환자들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병원 응급실이 오는 25일부터 진료재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처럼 무조건 대학병원부터 찾는 발길이 이어진다면 진료차질이 계속될 것이라며 광주시내에 응급실이 있는 스무개 2차 의료기관을 먼저 이용해줄 것을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VCR▶ ◀END▶
김철원
2020-11-23
200
오늘의 뉴스
(앵커) 광주MBC 5.18 40주년 연중기획 '내인생의 오일팔'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가 이야기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개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소설 '채식주의자'로 아시아 작가 중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소설가 한강. 지난 2014년 발표한 이래 지금껏 40만부가 넘게 팔린 '소년이 온다'는 관련 문학작품 가운데 오월 광주를 가장 아름답게 형상화한 소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작가가 소설을 써야겠다고 결심한 건 2013년을 전후로 5.18을 북한군 소행이라 하는 등 일베를 중심으로 폄훼하는 일이 극성을 부릴 때였습니다. 오월 광주를 보지 않거나 직접 겪지 않은 젊은세대를 생각하며 소설을 구상했습니다. (인터뷰)한강 작가('소년이 온다' 집필) "이 소설을 젊은 세대 어린 학생들이 읽어서 광주로 들어가는 관문이 될 수 있다면 ‘아 너무 좋겠다’. 꿈같은 일이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소년이 온다'는 창작 소설이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내용은 모두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한 작가는 집필 전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취재를 통해 오월 광주를 오롯이 되살려냈습니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은 중학생 소년 동호이지만 등장하는 여섯명의 화자 가운데 여성이 다수를 차지한 것도 치밀한 취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인터뷰)한 강 작가 ('소년이 온다' 집필) "9백명의 증언이 있는 오월민중항쟁사료집을 완독을 했는데 증언한 사람들 중에 여성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저는 제가 여성을 많이 배치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구요, 저에겐 굉장히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어요. " 광주가 고향인 한 작가는 역시 소설가인 아버지 한승원 작가와 함께 광주 중흥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0살 때 일어난 5.18 소식을 서울로 이사한 직후 접했을 때부터 한 작가에게 오월 광주의 이야기는 하지 않을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인터뷰) 한 강 작가 ('소년이 온다' 낭독) "‘왜 태극기로 시신을 감싸느냐’고. ‘애국가는 왜 부르는 거냐’고. 동호는 물었다. 은숙이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까. ‘태극기로 고작 그걸로 감싸보려던 거야’ ‘우린 도륙된 고깃덩어리들이 아니어야 하니까'"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한지 악한지 세계는 왜 폭력으로 가득차 있는지를 천착해온 작가는 '소년이 온다' 집필을 통해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믿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한 강 작가(2016년 네이버책문화 인터뷰 중) ‘소년이 온다’는 아주 고통스러운 소설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밝은 쪽으로 가고 있는 소설이라고 저는 믿고 있고 저의 질문들을 조금은 변화시켜준 소설이기도 해요 ."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11-20
119
오늘의 뉴스
(앵커) 전남대병원의 병원 내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에 이어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잇따라 확진되고 있고 신경외과가 아닌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초 확진자인 신경외과 의사를 포함해 그제(14)까지 모두 4명이던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어제(15)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그제까지는 신경외과 동료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최초 확진자의 예비신부 등 모두 의료진이었지만, 어제은 의료진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가운데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의사 4, 간호사 2, 그리고 환자 2, 보호자 1명 등 모두 9명이 확진됐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보호자까지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내일(16)까지 응급실과 외래진료실을 폐쇄하고..." 더 우려스러운 점은, 다수가 확진된 6층의 신경외과 만이 아니라 11층에 있는 내과에서도 양성판정자가 한 명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전남대 병원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된 내과 입원환자는 신경외과 의료진 등과의 접촉면이 드러나지 않는 등 현재로선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전남대병원의 동일집단, 즉 코호트 격리를 검토하고 있는 방역당국은 격리의 '인적', '공간적' 범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최대 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외래진료가 중단되면서 진료 차질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상급병원들로 환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께서도 가급적 크게 중한 질환이 아닌 경우 가까운 의원들을 먼저 방문하시고" 방역당국은 전남대병원을 출입했던 5천여명을 전수검사할 예정으로, 검사가 종료되고 진단결과가 대부분 나올 것으로 보이는 오늘이 감염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11-16
53
오늘의 뉴스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당선인 부인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대의원을 찾아 남편의 지지를 호소하며 현금 2백만원의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의 집행을 1년 유예하고 추징금 2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철원
2020-11-15
97
오늘의 뉴스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 이탈한 이들이 잇따라 처벌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지후 부장판사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으로부터 광주 북구 자택에서 격리하라는 지침을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고흥군 바닷가를 방문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역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지난 7월 6일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직장에 출근했다 재판에 넘겨진 46살 b씨에 대해 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철원
2020-11-15
214
오늘의 뉴스
제28회 임방울 국악제가 이번주 20일 개막합니다. 오는 23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등지에서 열리는 임방울 국악제는 판소리와 기악, 무용으로 부문을 나눠 진행됩니다. 한편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아마추어 국악 잔치 판소리 장기자랑이 열리는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철원
2020-11-15
7
오늘의 뉴스
전남대 국악학과 교수 채용 과정의 불공정 문제를 제기해 대법원에서 승소한 공채 후보자가 새로 진행된 교수 공채에서 또다시 탈락했습니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전남대 국악학과 가야금병창 분야 교수 공채에서 탈락한 a씨는 채용과정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이를 인정하면서 승소했습니다. 이후 전남대가 올해 1월 교수 공채를 다시 진행했고 a씨도 응시했지만 또다시 불합격처리됐고 a씨는 전남대를 상대로 다시 행정소송을 냈는데 광주지법은 1심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김철원
2020-11-15
8
오늘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