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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석민, 홈팬들에 첫 선 보여

◀ANC▶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 선수가
1년 여 만에 지역 팬들 앞에 섰습니다.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여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지성 스포츠캐스터가 전합니다.

◀VCR▶

1년만에 KIA 유니폼을 입은 윤석민 선수가
경기 중반 마운드에 오릅니다.

팬들은 돌아온 에이스의 이름을 연호하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펙트 짧게)

윤석민은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는 패했지만
챔피언스 필드에는 만 육천명의 야구팬들이
찾아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정규 리그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기아팬)

기아는 앞으로 6번의 시범 경기를 더 치른 뒤
오는 28일 광주에서 첫 개막 경기에 나섭니다.

(화면 전환)

광주FC는 대전 시티즌과 치른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알려왔습니다.

올 시즌 대전에서 이적한 안영규 선수가
전반 33분 날카로운 헤딩 슛으로
친정팀의 골망을 흔들고,

후반 41분 김호남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아직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광주fc는 1부 리그에서도 만만치않은
전력을 선보이며
축구팬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