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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투데이)KIA 후반기 달라지나, 삼성전 위닝승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3연전을
2승 1패, 위닝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무엇보다 리그 1위의 강팀이자 천적인
삼성을 상대로 위닝승을 거두며
후반기 다시금 반등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전반기 내내 KIA를 괴롭혔던 타격 부진,
후반기에는 좀 달라질까요.

경기 시작과 함께
김민우가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고,
이어 이범호도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 부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범호 선수의 부활이 눈에 띕니다.

전반기 2할대 초반의 타율로
침체기에 빠졌던 이범호는
7월에는 7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김주찬도 살아나면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격형 포수로 기대를 모으는
백용환도 1군 합류 약 한달만에 4호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장타력을 선보이며
타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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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도 1,2 선발은 확실한 승리카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스틴슨이 챙긴 1승에
에이스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1승을 더하며
삼성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내친김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반 믹의
한국무대 데뷔전도 치러졌습니다.

7-2로 앞서던 9회 마운드에 오른 에반은
최고구속 151km을 기록하며
삼진 두 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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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는 내일 포항을 상대로 지옥의 10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포항전에 통산 2무 4패로
승리가 없지만,
2주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만큼
반드시 승리를 챙기고 안방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광주는 현재 7승 8무 7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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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는 오늘부터 롯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KIA는 임준혁 선수를 내세웁니다.
선발진에 안착한 임준혁은 7월 세 경기에서
2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의 선발은 린드블럼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