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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무등산사랑환경대학' 인증

(앵커)
무등산 환경 파수꾼을 양성하는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이
유네스코의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무등산 사랑 운동이
지역을 넘어 지구촌 차원의 환경운동으로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무등산 지질공원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숙 씨는
무등산에 대한 이해를 넘어
사랑하게 됐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을 세 차례나
다니고 난 뒤의 변화입니다.

◀INT▶

22년 역사의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매년 2차례씩
무등산 지킴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천 9백여 명이 수료해
무등산 자원봉사자나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NT▶

(투명 수퍼)
유네스코가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했습니다.

무등산의 보전을 둘러싼 시민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교육의 국제 모델이 된 겁니다.

◀INT▶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은 앞으로
유네스코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 한편,
각종 홍보에
공식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명 수퍼)
이와 더불어 광주 지역 초등 교사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원연구회'와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의
'지속가능한 녹색소비교육'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로 함께 인증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