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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

게임과 애니메이션를 제작하는
콘텐츠 업체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창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평가인데요,

최근 2~3년 사이 수도권 등에서
이전해온 기업들이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서울에 본사를 둔 이 게임 업체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표 기업입니다.

한해 매출이 백억원이 넘은 이 업체는
요즘 뜨고 있는 가상현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광주에 새 사업장을 냈습니다.

◀INT▶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팀장

2년 전 광주로 이전해 온 이 업체는
어린이 마법사의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5개 나라에도
작품을 선판매했고 100억원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를 비롯해 최근 3년 사이
12개 콘텐츠 제작 업체들이
수도권에서 이전해 오거나
광주에 새 사업장을 열었습니다.

송암동 CGI센터를 중심으로 한 제작 환경과
해외 마케팅 등의 지원 인프라가 다른 지역보다 탄탄하다는 업체들의 평갑니다.

◀INT▶ 이홍주 스튜디오 W.BABA 대표

올들어서만 8개 게임관련 기업이
광주로 이전해 올 만큼
가상현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요수 광주 진흥원 팀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전 기업들이 이미 사업화에 성공한
노하우를 지닌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