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4당체제...2野 신경전 가열

(앵커)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가
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4반세기만에 4당 체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와중에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서로 비판이 날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으로
원내 1당으로 등극한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공교롭게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계파정당이 아니다"
"비난하면 용납하지 않겠다"
이렇게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SYN▶추미애 대표
(그런 일을 반복한다면 야권을 분열시키는 일이 될 것이고, 정권교체를 가로막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호남에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고 역사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친문패권이 집권하면 제2의 친박당이 될 거라는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의
광주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친문 빼고 다 모이자는 식의
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호남이 먼저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추미애 대표
(당리당략적이고 정치공학적인 삿된 마음으로 통합을 막고 분열을 획책한다면 민주주의 회복은 더딜 것이고...)

추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당시 약속했던대로
호남비전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호남의 미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비전위원들도 민주당의 노력으로
호남의 내년 예산이
대폭 늘었다고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