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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슬로시티-해조류박람회 시너지효과 톡톡

◀ANC▶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는
지난 주말 동안
슬로걷기 축제가 열려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해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완도 해조류 박람회 기간과 때를 맞춰
두 행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노오란 유채꽃이 섬마을 곳곳을 휘감았습니다.

유채꽃밭 넘어 언덕 위에는 남녘의
봄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습니다.

사진을 찍고 돌담길을 걸으며 유채와
어우러진 푸른 바다는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습니다.

(서편제 한 대목 연출....)

영화 '서편제'가 촬영됐던 돌담길에서는
그 때 그 시절 그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박천환*한은정
"너무 좋아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올해는 청산도 구들장논의
세계 중요 농업유산 등재 선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SYN▶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특히, 해조류 박람회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청산도 뱃삯을 30%나 할인해 줘 박람회 초반
흥행몰이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청산도에는 일일 방문객이 8천백여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박람회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동안 누적 관람객이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람회와 걷기 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는 평일 관람객 유치가 방문객 70만 명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김윤
목포MBC 취재기자
해남ㆍ진도ㆍ완도ㆍ함평 / 일요포커스 진행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