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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부동산 투기 의혹 구청 공무원 2명 기소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청 전·현직 간부 공무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직 광산구청 국장 A씨를 구속기소하고
현직 과장 B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업무 담당자만 알 수 있는
소촌산단 외곽도로 개설 정보를 이용해
주변 토지를 5억8천만원에 사들인 뒤
거액의 보상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소촌산단 외곽도로 확장공사와 관련된
예산과 설계에 대한 공무상 비밀을
A씨에게 3차례에 걸쳐 누설한 혐의입니다.
박수인
광주MBC 취재기자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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